비, 3월 월드투어 하와이 재판 참석 '마무리짓겠다'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비가 오는 3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관련 재판에 직접 참석한다. 비는 3월 중순 하와이법원에 서서 직접 월드투어 손해배상 배심재판에 응할 예정이다.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비가 이번 재판에 서서 월드투어 관련 공방을 제대로 마무리를 짓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한편 2007년 비의 하와이 공연을 개최하려했던 클릭엔터테인먼트 측은 비와 JYP엔터테인먼트, 스타엠 엔터테인먼트가 일방적으로 공연을 취소했다는 이유로 이들을 하와이 법원에 고소했다. 손해배상 청구액은 약 435억원 규모다. 비는 이와 관련해 "누구나 다 사연이 있는 것이다. 나중에 해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이미 스타트 건이 울렸는데 중간에 멈춰서서 '지난 일은 이러이러해요' 라고 설명하고 싶진 않다. 일단 열심히 뛰어서 1등을 한 다음에 '보셨죠? 그런데 지난 번엔 그런 사연이 있었던 거예요'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한 바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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