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꿈나무 책 놀이방' 10곳 더 만든다

내년까지 서울시의 '꿈나무 책 놀이방' 10곳이 더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지난해 꿈나무 책 놀이방 6곳을 시범 조성한 데에 이어 내년까지 10개소를 추가로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꿈나무 책 놀이방은 어린이 눈높이를 고려해 놀이를 통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어린이 전용공간이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추가 설립을 마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총 21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서울SOS어린이마을과 노원청소년수련관, 서울시소년의집, 목동청소년수련관, 오류애육원 등에 설치한다. 내년에는 화성영아원, 은평천사원, 성노원아기집, 청운보육원, 경생원 등 5개 시설에 꿈나무 책 놀이방이 조성된다. 한편, 이날 광진 꿈나무 책 놀이방이 개소했으며 오는 18일에는 동작구 보라매 청소년수련관에 꿈나무 책 놀이방이 문을 여는 것을 끝으로 지난해 추진한 6곳 설립사업은 완료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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