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주부 모니터링그룹 '4기 명가연' 출범

동부건설은 4일 주부 10명으로 구성된 센트레빌 프로슈머그룹 '제4기 명가연' 발단식을 가졌다. '명가연(明家硏)'에서 활동하는 주부들은 올 한해 동안 상품개발 자문, 분양상품 품평활동, 경쟁사 상품분석, 주거관련 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온라인 전용카페를 통한 과제 수행 등의 활동도 맡게된다. 동부건설은 명가연에서 활동할 주부들을 대상으로 이달 동안 센트레빌 상품특성 및 주택업계 주요 동향 교육, 자문 및 품평활동 역량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명가연은 지난 2007년 진접 센트레빌 분양때 인근 지역의 대규모 청약 미달 사태에도 불구하고 1682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물량을 단 5일만에 100% 분양한 실적을 갖고 있다. 특히 지능형 방범 로봇 '센트리'와 호텔급 커뮤니티시설 '센트웰'은 명가연의 아이디어가 적용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김만기 동부건설 영업본부장은 "명가연이 프로슈머그룹에서 나아가 창조적 소비자인 크리슈머(Create+Consumer)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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