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시청률 30% 육박…국민드라마 되나?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KBS2 '꽃보다 남자'가 MBC '에덴의 동쪽'과의 격차를 6%포인트 이상 벌리며 월화드라마 부문 정상을 질주하고 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는 29.7%의 시청률을 기록, 1월 26, 27일 방송분에 이어 '에덴의 동쪽'을 큰 차이로 앞질렀다. 이는 25.9%를 기록한 27일 방송분의 시청률보다 무려 3.8%포인트가 증가한 수치. 2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은 23.3%의 시청률을 기록해 27일 방송분보다 1.5%포인트 올랐지만 '꽃보다 남자'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두 드라마의 27일 방송분 시청률 격차는 4.1%포인트였으나 이는 6.4%포인트로 늘었다. 한편 2일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떼루아'는 6.0%에 그쳤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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