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가 지난달 31일 쪽방촌을 방문, 쌀을 전달하는 '2009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권희석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쌀 400포대(10kg)을 전달했다.
권 사장은 "여행업계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좋지 않지만 어려울수록 나누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올해도 하나투어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02년부터 수익의 일정 부분을 '이웃사랑기금'으로 연중 적립,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및 장학사업(투어 챌린저)과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대상의 희망여행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오는 2일 하나투어 전 직원 참여단체인 하나투어 희망봉사단을 발족해 본격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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