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서민대책과 관련 "갑자기 어려워진 이웃을 위해 129번을 돌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 SBS TV를 통해 생방송된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 "갑자기 어려워진 이웃을 위해 주위에서 신고하는 제도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129번으로 신고를 하면 “인턴으로 뽑은 사회복지 종사자가 뛰어나가 긴급구호를 하고, 정부가 임대아파트를 대기해는다”고 제도를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있는 사람은 평소처럼 돈을 써줬으며 좋겠다”며 “종교단체나 기업이나 나눔의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고 부탁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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