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기범 기자]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다니엘 헤니가 떴다.
25일 방송된 '패떴'에는 다니엘 헤니가 게스트로 등장, 멤버들 모두가 반가워하며 '엉터리 영어'를 구사하며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니엘 헤니는 멤버들과 함께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해줄 떡국을 만들기 위해 쌀 불리기, 오징어 말리기 등을 수행했으며, 외국 생활이 익숙한 그에게 신기하면서도 소중한 경험이 됐다.
또 다니엘 헤니는 쌀을 불리는 과정에서 이효리와 함께 영화 '사랑과 영혼'을 재연하며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김종국과의 씨름 대결에서는 2대 0으로 완패했지만, 멤버들 모두 김종국에게 비난을 퍼부으며 다니엘 헤니를 감싸는 모습이 그려져 폭소케 했다.
아울러 다니엘 헤니는 여심을 녹이는 살인미소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바로 어릴적부터 웃는 연습을 했으며, 한쪽 눈썹 올리기도 오랜시간 연습을 거쳐 만들어 졌던 것.
특히 다니엘 헤니는 한복패션쇼를 통해 마치 화보의 한 장면 처럼 근사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성도 김종국과 함께 시금치는 캐는 과정에서 이효리와 박예진에게 사랑 받는 비법을 공개했다.
윤종신과 김수로는 '패떴' 방송 사상 처음으로 편하게 대화를 나누며 형-동생 관계를 맺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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