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KBS 오정연 아나운서와 프로농구(KBL) 선수 서장훈의 핑크빛 열애설이 터져나왔다.
23일 모 스포츠 일간지는 "오 아나운서와 서장훈이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들이 단순한 오빠, 동생 사이가 아니라 그 이상의 감정으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양 측 부모님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또 "서장훈과 오 아나운서도 '연인 사이'라는 말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며 "서장훈은 '우연치 않게 친구들과 한두번 함께 자리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고 오 아나운서는 '개인 사생활부분이라 말하기 곤란하다. 지금은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스포츠 일간지 역시 이들의 열애를 전했다. 이 스포츠 일간지는 "서장훈이 '결혼을 전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오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KBS1 '비바점프볼'에 서장훈이 출연하면서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훈은 KBL 인천 전자랜드 소속 선수이고 오 아나운서는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2006년 KBS공채 32기로 입사해 KBS2 '스타골든벨, '클래식 오디세이', '세상의 아침과 KBS 쿨FM '오전연의 3시와 5시 사이'의 진행을 맡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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