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김현중이 최근 광고계약 체결만 6군데를 성사시키고,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외 검토 중인 광고만 10여개다.
특히 '꽃보다 남자' 이후 매우 다양한 제품군에서 러브콜이 날아와 김현중 측도 놀라고 있다. 남성정장캐주얼 브랜드부터 시작해 푸드, 음료, 전자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김현중을 찾고 있는 것. 10대팬 위주의 아이돌그룹 SS501의 리더에서 전연령대의 남녀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모델로 거듭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DSP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이미 남성정장캐주얼 제일모직 엠비오와는 광고 계약을 맺었다. 다른 제품군도 현재 계약이 거의 다 완료된 상태이니 조만간 구체적인 상품명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으로도 광고 수는 늘어날 전망. 이 관계자는 "현재 김현중에게 제의가 온 광고가 10여군데 더 있다.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꽃보다 남자'는 25%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현중은 이 드라마에서 F4 멤버 중 한명인 윤지후 역할로 '재발견'되고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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