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삼성카드 세이브 포인트로 넷북 가격을 최대 40만원까지 추가 할인 받는 프로모션을 22일부터 진행한다.
(대표 이석채)는 22일부터 '무제한 50' 요금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삼성카드 포인트를 이용해 넷북 구매 가격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무제한 50' 요금에 가입하면 월 2만7000원에 50Gbyte까지 와이브로를 즐길 수 있어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삼성, TG, HP 등 3종에 대해서는 '와이브로+넷북' 상품 할부 구매 고객들에게 월 1만원씩, 최대 24만원의 할부지원금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T는 삼성카드와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카드포인트를 이용해 넷북 3종의 가격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삼성 세이브 포인트 프로모션도 시행한다.
이를 활용하면 기존 넷북 할인 보조금 혜택 외에도 삼성카드 이용 포인트에 따라 할부금에서 20만원~4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6개월간 매월 41만원(통신비 6만원, 주유비 15만원, 기타 20만원) 가량 삼성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3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강국현 상무는 "넷북과 와이브로 결합 상품은 휴대성을 바탕으로 디바이스와 네트워크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해왔다"며 "여기에 신용카드 포인트와 같은 부가 가치를 활용해 고객의 부담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세이브 포인트를 통한 넷북 결합 상품은 용산, 테크노마트 등에 위치한 KT, KTF 주요 대리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용선 기자 cys46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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