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게임이 중국의 10대 게임상 2부문의 수상영광을 안았다.
(대표 김남철)은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개발한 댄스게임 '오디션'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된 '중국게임산업연례총회'에서 '2008 10대 인기 온라인게임상'과 '2008 10대 인기 캐주얼게임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중국게임산업협회 연례총회는 중국 정부기관인 신문출판총서 후원으로 진행되며 중국 온라인게임 산업 전 분야 시상식과 세미나, 중국 게임산업 연간보고서 발표 등으로 구성되는 권위있는 행사다.
오디션은 중국의 게임들을 제치고 지난해 가장 인기 있는 캐주얼 게임 1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도 10위권 안에 드는 성적을 올렸다.
지난 2005년 8월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오디션은 춤과 음악이라는 세계 공통의 인기 콘텐츠와 쉬운 조작법으로 댄스열풍을 일으키며 누적회원 1억1000만명, 동시접속자 80만명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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