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 '부모님 욕할때 가장 마음 아프다'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여성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가 "부모님 욕 먹을때 가장 마음아프다"라고 털어놨다. 티파니는 지난 16일, SBS 파워FM (107.7MHz)'최화정의 파워타임'의 '겨울방학특집, 빅스타 스페셜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DJ 최화정이 "소문 때문에 가슴앓이 한적이 있냐"고 묻자 티파니는 “한국에 온지 얼마 안돼, 대화가 많이 서툴고 배우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사람들이 부모님을 욕해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릴때부터 미국에서만 생활하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온건데, 못하면 나를 욕하는게 아니라 부모님이 먼저 욕을 먹으니까 그것 때문에 가슴앓이 한적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 제시카 역시 "뜻하지 않은 어릴적 사진 한장으로 성형설이 나돌아 부모님까지 힘들어 했다"고 고백했고, 써니는 "데뷔도 하기 전에 같은 동네에 살던 아이돌 연예인과 스캔들이 먼저 터져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는 "아홉명의 멤버중 가장 쿨한 멤버는 수영"이라며 "수영은 열정적이고 쿨하며, 활활 타오르는 성격이라 누구와도 금방 친해지기 쉬운 타입"이라고 입을 모았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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