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장나라의 사촌언니로 잘 알려진 정재연이 중국 설날특집쇼(춘제완후이)에 출연한다.
정재연은 2006년 방영된 '띠아오만 공주'를 시작으로 1장의 중국어 싱글 앨범, 2008년 중국어 정규 앨범 제1집'티아오'를 발표하여 연기자 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활동했다.
정재연은 16일 출연한 산서성 산서 위성 방송의 '춘제완후이'는 중국내에서 손꼽는 방송사의 설날 프로그램. '춘제완후이'에 출연한 한국 연예인이 별로 없는데도 정재연은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다.
이 날 정재연은 보보첸이 작곡하고 장나라가 한국어 가사를 붙인 '오직 내게'를 열창했다.
중국어 공부에도 매진하여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겸비한 정재연은 이번 춘절 페스티벌 참가로 2009년의 첫발을 내딛고, 오는 18일 제남 자선 총회년도 보고회에서 장나라와 함께 출연해 무대를 함께 꾸밀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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