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배우 윤진서가 극중 연인 정일우를 향한 러브송을 직접 불러 화제다.
윤진서가 MBC 새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OST에 참여해 직접 노래를 부른 것.
이에 대해 드라마 제작진은 "윤진서는 일지매(정일우 분)의 첫사랑인 달이의 테마곡 '내가 꿈꾸는 그곳' 을 특유의 목소리로 소화했다"며 "이 곡은 일지매와 첫사랑에 빠진 산속에 사는 순수한 소녀 달이의 풋풋한 감정을 나타냈다"고 14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11월 진행된 OST 녹음도 2시간만에 끝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진서는 본인의 테마곡을 멜로디로 받아, MP3 플레이어에 저장해 촬영장에서도 흥얼거리며 연습하는 등의 애착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7일 제작발표회 당시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공개된 윤진서의 '내가 꿈꾸는 그곳'을 감상한 예비 시청자들도 "정말 윤진서가 부른거 맞아요?" "OST 대박의 아우라가 느껴지네요" "노래 부른 가수와 제목 좀 알려주세요" 등의 소감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윤진서가 직접 참여한 '돌아온 일지매' OST는 'H20'의 김준원 감독과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싸이렌'의 신명수 감독이 참여한 명품 OST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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