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포스코 강재 첫 사용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일본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에 한국의 포스코 강재를 처음으로 사용키로 했다. 11일 아사히 신문은 도요타자동차가 가격 경쟁력이 있는 포스코 제품을 도입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올해 3월 결산에서 1500엔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임에 따라 조달 가격 경쟁력이 있는 포스코 제품을 선택했다. 이와 함께 도요타는 북미에서도 포스코의 고품질, 저가격 제품 채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에 따르면 포스코 강재는 일본산보다 몇 % 가량 가격이 저렴하며 도요타는 일본산 강재와 품질상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판단내렸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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