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대장주 가 3거래일째 강세를 보이면서 50만원대 재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SK증권 등은 삼성전자에 대해 여전히 희망적인 전망을 내놨다.
6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31%(1만1000원) 오른 4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미래엣세증권, 대우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메릴린치에서는 대량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5일 이후 50만원 이하로 내려앉아 한때 42만원대까지 추락하는 굴욕을 겪은 바 있다.
이날 SK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올 1·4분기가 실적 저점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했다.
박정욱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올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는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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