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새로운 시대를 향한 힘찬 첫 발 내딛다

한인수 금천구청장, 2일 시무식을 통해 새해 설계 및 포부 밝혀

한인수 금천구청장이 2009년 시무식에서 신년 구상을 밝히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기축년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이 날 시무식에서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구정 설계를 밝혔다. 이 날 한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해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구민이 행복한 도시, 서남권 제일의 명품도시 건설이라는 시대적 과업을 향해 착실하게 준비해 왔다"면서 "우선 3년여 공사 끝에 선 보인 금천구 종합청사는 앞으로 전개될 서남권시대의 전진기지이자 금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구심 개발과 시흥재정비촉진지구 등 지역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왔을 뿐 아니라 금천폭포공원을 완공, 금천의 녹색자원 확충했고 중앙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금천패션·IT문화존 조성사업' 등 금천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갈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데 구정역량을 집중했다"면서 "올해는 민선4기에 약속한 많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과 동시에 금천발전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해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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