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건축작품 전시회…아름다움과 실용성 충족 평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제 30회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건축학부 건축학전공(5년제) 건축 작품전이 지난 11일 광주대 호심관 1층 전시홀에서 개막됐다.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건축 작품전엔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졸업예정 학생 작품 24점과 학년별 작품 등 총 60여점이 전시됐다.출품작들은 아이디어가 돋보일 뿐 아니라 시각적 아름다움과 실용성 등 다양한 요인을 충족했다는 평가다.이날 개막식엔 광주대 김혁종 총장을 비롯한 학장과 처장단, 주석중 광주건축단체연합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작품을 둘러봤다.환경친화적인 주민커뮤니티센터 작품을 출품한 권기웅 학생은 “작품전을 통해 새로운 친환경적 건축 계획요소들을 도출해 볼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면서 “사회로 나아갈 준비과정에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김혁종 총장은 “이번 작품전은 전 학년에서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건축 작품전을 통해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능력을 갖춘 훌륭한 건축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광주대 건축학전공은 최근 LINC+ 사업에 ‘3D 프린팅을 활용한 도시재생 건축가양성 트랙’의 사회맞춤형학과로 참여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5년제 건축학부 대열에 합류하며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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