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중국산 태양전지판 수입제한조치 9월 종료'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가 2013년부터 중국산 태양 전지판(솔라 패널)에 대해 부과해온 수입제한 조치를 당초 예정대로 오는 9월 끝내기로 했다.2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EU집행위원회는 최근 28개 회원국에 수입제한조치 종료를 재검토해달라는 EU내 태양전지판 제조업체들의 요구를 거부할 것을 제안해, 다수 정부의 지지를 얻어냈다. EU는 지난해 3월 수입제한조치를 18개월 연장하면서 추가 연장은 없다는 입장을 시사한 바 있다.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중국 제조업체들은 유럽시장에서 태양전지판을 최소가격 이상으로 판매하면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게 된다. 최소가격 이하로 판매할 때는 최고 64.9%의 관세가 적용된다.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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