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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척 연기…오마이갓" 새엄마 박상아 폭로한 전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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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라이브서 "형과 나 내쫓으려 했다"

가족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는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씨가 이번에는 새엄마인 박상아씨에 대해 폭로했다. 우원씨는 평소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박씨가 사람들 앞에서만 친절한 척하는 이중적인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착한척 연기…오마이갓" 새엄마 박상아 폭로한 전우원 [사진출처=전우원 인스타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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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씨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영상에서 우원씨는 "(박씨가) 맨날 저희를 내쫓으려 하면서 사람들이나 가족들 앞에서는 '우원아, 우성아, 이리 와. 그래' 하면서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우원씨는 박씨의 말투와 행동을 흉내 내기도 했다. 그러더니 안 좋은 기억이 떠오른 듯 "오 마이 갓(Oh my god). 그만하겠다"라고 말한 뒤 언급을 멈추고 고개를 내저었다.


"착한척 연기…오마이갓" 새엄마 박상아 폭로한 전우원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씨가 지난달 3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전씨의 아버지인 전재용씨는 세 차례의 결혼을 통해 2남 2녀를 뒀다. 첫 번째 결혼에서는 자녀가 없었고, 두 번째 부인 사이에서 우원씨와 그의 형을 낳았다.



전재용씨는 이후 박씨를 만나 2007년 결혼했고, 두 번째 부인과는 이혼했다. 전재용씨와 박씨 사이에는 딸 둘이 있다. 배우 활동을 한 박씨는 전재용씨와 결혼한 2003년 이후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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