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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 주, 전국 7168가구 공급…바뀐 분양가상한제 적용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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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 주, 전국 7168가구 공급…바뀐 분양가상한제 적용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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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7000여 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16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21곳에서 총 7168가구(오피스텔·민간사전청약·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15일 이후부터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이 시행되지만 이날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하는 건부터 적용돼 이 주 공급물량에는 해당 사항이 없다.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에 따르면 공공택지를 제외한 택지 가산비에 주거 이전비, 이사비, 영업 손실보상비 등 필수 소요 경비가 추가 반영된다.


이 주에는 민간 사전청약 접수가 두 곳에서 예정돼있다. 인천에서는 대방건설이 19일 중구 중산동 일원에 위치한 '인천 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면적 84~112㎡, 총 1,021가구 규모다. 이 중 868가구의 사전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같은 날 세종에서는 '세종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272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같은 날 서울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관악 뉴포레'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1,143가구 규모다. 이 중 139가구가 공공지원민간임대 물량으로 이번에 공급된다.


이 외에도 19일 경기 과천시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1·2차'(359실), 인천 남동구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434가구), 대구 남구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977가구), 대전 중구 '중촌 SK VIEW'(307가구) 등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한 곳에서 열리며, 당첨자 발표는 10곳, 정당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된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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