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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인재’ 양성 통해 지방소멸 극복…관광공사, 기획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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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인구감소 지역 공무원·업계 대상 맞춤형 상품 기획교육

‘지역 관광인재’ 양성 통해 지방소멸 극복…관광공사, 기획교육 실시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관광상품 기획을 통해 인구감소 대응방안을 모색해보는 온오프라인 관광 교육과정을 11월 중 강원, 전남, 충남권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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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인구감소 대응 방안으로 관광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관광상품 기획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7일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관광상품 기획을 통해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모색해보는 온·오프라인 관광 교육과정을 11월 중 강원, 전남, 충남권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인구감소 지역의 미래형 관광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국 인구감소 지역 중 강원 정선, 전남 신안, 충남 공주 총 세 곳과 인근 지역 공무원 및 유관 기관,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당 지역은 지역 내 관광소비금액 중 외지인 관광소비 비중과 지역관광추진조직(DMO) 등 공사 사업과의 연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교육은 1일 차에 유튜브 라이브와 줌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의 이해, 데이터 기반 관광정책 수립 등 이론 교육,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활용한 지역맞춤 관광현황분석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2, 3일 차는 권역별 오프라인 교육으로 운영한다.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국내·외 지역관광상품 분석 및 전략 수립에 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9일까지 관광인력포털 ‘관광인’에서 접수한다. 권역별 2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박영희 관광공사 관광미래인재양성팀장은 “교육은 실제 해당 지역 관광콘텐츠와 강약점을 분석해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주체적으로 수립하는 학습자 주도 문제 해결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교육 내용을 현업에서 잘 적용할 수 있도록 활용 가이드를 제공하고, 활용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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