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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어쩌면 이상한 몸’ 북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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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 장애 여성 다층적·교차적 일상 이야기

전남대 ‘어쩌면 이상한 몸’ 북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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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대학교는 내달 6일 오후 2시 장애 여성들의 다층적이고 교차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 한 책 ‘어쩌면 이상한 몸’을 내건 북 콘서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여성공감 창립 20주년을 맞아 출간된 책 ‘어쩌면 이상한 몸’은 통증·나이 듦·성생활·활동보조·몸과 같은 키워드로 장애 여성의 다층적이고 교차적인 삶을 담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장애 여성의 몸을 ‘이상한 것’으로 만드는 사회, 그 사회와 불화하고 싸우는 장애여성들의 투쟁과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노래하는 페미니스트 수수가 오프닝 공연을 맡고 이야기 손님으로 배복주 대표와 나영정 연구위원을 초청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 및 URI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번 북 콘서트는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HK+ 가족커뮤니티사업단이 처음으로 기획했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원장 정미라) 주관, 전남대여성연구소(소장 윤수종)·광주여성장애인연대(대표 이순화) 주최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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