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도심권, 혁신도시 더블생활권…전용면적 67~125㎡, 476가구 조성
- 5월9일(월) 특공, 10일(화)1순위, 11일(수)2순위... 이자후불제, 계약 이후 전매가능
KT에스테이트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가 금일(29일) 견본주택을 성황리에 오픈했다.
원주시 관설동 옛 KT 강원본부 부지에 들어서 도심권과 혁신권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 아파트인 데다 KT의 첨단 ICT 적용, 알파룸, 팬트리, 세대별 창고, 스마트 에어샤워링 시스템 등 우수한 설계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역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손소독제·열화상감지기·마스크 등을 구비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는 분위기였다. 또한 내부에서도 방문객 간 밀접 접촉을 피하기 위해 거리두기가 철저히 시행되고 있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조모씨(42)는 “무엇보다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도심권에 위치한 점과 혁신도시 초입에 위치한 점이 맘에 들고, 관설 하이패스IC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어 주거 편의성이 좋을 것 같다”라며 “단지 내에 별동학습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는 점도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에 내방해주신 고객 분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원주 기업도시에 검증된 반도유보라의 혁신설계와 KT의 첨단 ICT 시스템이 적용돼 방문객들 대다수가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는 원주시 관설동(옛 KT 강원본부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67~125㎡ 총 476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67㎡ 97가구 △84㎡A 190가구 △84㎡B 28가구 △84㎡C 116가구 △102㎡ 44가구 △125㎡PH 1가구다.
원주 도심권 및 혁신도시와 연접해 있어 두 지역의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더블 생활권을 갖췄다. 먼저, 홈플러스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원주시청, 원주의료원, 터미널 등 원주 도심에 위치한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관설하이패스IC 신설 사업(2025년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어 개통 시 반곡·관설·개운동 등 혁신도시 일대를 비롯한 원주 동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100%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476가구 중 334가구를 가장 선호도 높은 면적인 84㎡로 구성했고 나머지 142가구는 67㎡ 97가구, 102㎡ 44가구, 125㎡PH 1가구로 구성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판상형 맞통풍 구조 위주의 설계와 알파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게다가 전가구 세대별 창고를 제공해 실내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입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외부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자녀 안심교육을 위한 별동학습관, 어린이집 등이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080만원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현재 원주 혁신도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가 4억 후반대에서 5억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의 84㎡는 3억 후반대 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청약예정일은 5월 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화) 1순위, 11일(수)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게다가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되며,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는 비규제지역으로 강원도 및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경과,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또는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게다가 주택담보대출(LTV) 비율도 최대 70%까지 적용돼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덜하다.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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