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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돋보기] 여름엔 시원하게~ 참구수 수세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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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돋보기] 여름엔 시원하게~ 참구수 수세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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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때문에 손해보는 건강한 식재료가 있다. 바로 수세미이다.


수세미라고 하면 설거지를 할 때 사용하는 도구를 떠올리지만 열매 채소인 수세미는 호박, 오이, 참외, 여주 등과 함께 박과에 속하는 채소이다.


수세미, 수세미 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식물 수세미 열매의 속이 그물 모양의 섬유질로 되어 있어 말리면 스펀지처럼 사용할수 있어 설거지를 할 때 사용하는 도구를 통칭해 수세미라고 부르게 되었다.


몸티나진 수세미즙

오이를 닮은 수세미는 신선할 때 즙을 내서 마시거나 설탕에 재워서 숙성시켜 효소로 만들어 먹는다. 식용으로 쓰이는 것은 완전히 영글지 않은 열매로 볶음이나 나물, 전 등의 식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오이처럼 우리식탁에 반찬으로 자주 오를수는 없지만 그 효능만큼은 매일 매일 밥상에 올려도 손색이 없다.


참구수 수세미차는 보리차처럼 끓여 두었다가 마시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날 수 있는 특별한 음료가 된다. 수세미에 있는 칼륨이 체내 노폐물을 배설하게 하여 우리 몸을 정화해 주는 효과가 있다. 이름처럼 구수한 맛을 내어 우려낸후 냉국을 만들거나 묵밥의 국물로 사용하면 구수한 맛으로 맛국물을 대신하기도 한다.


수세미, 이제 우리몸에 이로운 식재료로 기억해 보자.



글ㆍ사진=이미경(요리연구가, 네츄르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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