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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이병용의 매직스윙] 27. 'I자형' 피니시

최종수정 2011.08.12 09:26기사입력 2008.04.02 10:10

[이병용의 매직스윙] 27. 'I자형' 피니시 <왼쪽>이 '역C자 형'의 피니시다. 머리가 너무 뒤에 남아 안정된 자세를 구축하기 힘들다. <오른쪽>은 양어깨가 수평으로 움직이는 'I자 형'피니시다. 왼쪽 중심축을 따라 완전한 체중이동이 가능하다.

'결과가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


아마추어골퍼와 프로선수들의 가장 큰 차이가 바로 피니시 동작이다. 아마추어골퍼들은 양팔이 번쩍 들린다든지 심지어는 앞으로 넘어질 것 같은 동작으로 스윙이 마무리되는 반면 프로선수들의 피니시는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완벽한 자세를 구축한다.

백스윙이나 다운스윙, 임팩트까지 별 차이가 없다가도 폴로스로와 피니시로 갈수록 큰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물론 하체의 균형감각 때문이다. 이번 주에는 골프의 기본 동작 가운데 가장 마지막 과정인 피니시를 배워보자.


피니시의 핵심은 일단 하체의 균형감각, 다시말해 '밸런스'라는 것을 기억해 두자. 하체가 견고하면 스윙이 끝나도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완성된다.

아마추어골퍼들은 그러나 몸의 회전은 이미 완료됐는데 뒤늦게 두팔을 우아하게(?) 내던지거나 의도적인 헤드업 방지를 위해 아예 머리를 정지해 폴로스로에서 스윙이 멈춰버리는 경우가 많다.


<사진 왼쪽>을 보자. '역C자 형'의 이 피니시 자세는 임팩트 이후 포워드쪽 어깨회전이 양팔의 릴리스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되면 머리가 너무 뒤에 남아 안정된 자세를 구축하기 힘들고, 허리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이번엔 <사진 오른쪽>을 보자. 양어깨가 수평으로 움직이는 'I자 형' 피니시다. 머리부터 왼쪽 발로 이어지는 중심축이 거의 일직선으로 형성되고 오른쪽 발은 뒤꿈치만 약간 들린채 오른쪽 무릎이 왼쪽 무릎 안쪽으로 모아진 형태다. 이렇게하면 왼쪽 중심축을 따라 완전한 체중이동이 가능하다.


피니시 연습은 직접 볼을 치는 것이 아니라 빈스윙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볼을 치다보면 자꾸 강하게 임팩트하려는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처음에는 피칭웨지 등 짧은 클럽부터 선택해 부드럽게 스윙의 전 과정을 그리는데 목적을 둔다.


그래야 프로선수들 처럼 폴로스로를 거쳐 피니시로 이어지는 동작을 느낄 수 있다. 피니시에서 하체가 무너지지 않는 동작이 익숙해지면 이번에는 숏아이언, 미들아이언, 롱아이언 순으로 점차 긴 클럽으로 바꿔가면서 연습을 반복한다.


아이언 샷에서의 피니시가 완전하다고 생각될 때 쯤 페어웨이 우드나 드라이버를 잡는다. 피니시 역시 폴로스로와 마찬가지로 한번 습관이 되면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연습에 공을 들인 만큼 실전에서도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다.


지도= 이병용 프로 pga1387@hanmail.net
정리=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의상협찬= 휠라코리아
클럽협찬= 로얄컬렉션


[이병용의 매직스윙] 27. 'I자형'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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