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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용의 매직스윙] 18.오른쪽 팔을 '넓고, 크게'

수정 2011.08.12 09:29입력 2008.01.30 11:00

[이병용의 매직스윙] 18.오른쪽 팔을 '넓고,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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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는 왼쪽 팔과 오른쪽 팔의 상관관계를 조금 더 살펴보자.

이번에는 스윙하는 자세다. 교습가들은 통상 '양팔을 몸에 붙여서 백 스윙과 다운스윙을 가져가라'고 가르쳐왔다. 심지어는 오른쪽 팔 겨드랑이에 수건을 끼워서 스윙하는 동안 수건이 떨어지지 않도록 연습을 시키는 코치도 있다.


이 방법은 그러나 스윙 아크가 작아질 수 밖에 없다. 다운스윙에서 오른쪽 어깨가 아래로 떨어지는 단점도 생긴다. 그렇다면 오른쪽 팔의 스윙궤도를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효과적일까.

지난주에 배운대로 왼쪽팔이 '방향', 오른쪽 팔이 '비거리'라면 오른쪽 팔의 스윙 궤도 역시 아주 중요하다. 백 스윙에서 왼쪽 팔의 역할이 끝나고 다운 스윙에 접어들면서 힘차게 뿌려주기 위해서는 오른쪽 팔 역시 몸에서 떨어져야 한다.


오른쪽 팔을 몸에 붙여서 올라가고 내려오는 예전의 스윙으로는 파워 스윙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단적인 예로 배구 선수나 수영 선수에게 팔을 붙여서 스파이크를 하거나 수영을 하라고 해보자. 오리발처럼 몸에 딱 붙은 팔에서 무슨 파워가 나오겠는가.


오른쪽 팔을 넓게 펼쳐서 크게 휘둘러야만 강스파이크가 가능하다. 수영 역시 양팔을 쭉 뻗어서 움직이는 영법이라야 속도를 제대로 낼 수 있다.


[매직스윙]의 새로운 이론은 그래서 오른쪽 팔이 몸에서 떨어져도 괜찮다는 것이다. 물론 이때도 몸의 중심축이 흔들려서는 안된다.


골프에서 하체의 균형은 언제 어디서나 반드시 필요한 필수조건이다. 단지 오른쪽 팔을 쭉 펼쳐서 큰 스윙을 가져가야만 파워 드라이브 샷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필자에게 이 이론으로 레슨을 받았던 일부 아마추어 골퍼들 가운데는 처음에 "마치 클럽이 엎어지면서 임팩트가 되는 것 같다"고 말하는 분이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오른쪽 팔을 펼쳐도 몸에서 멀어지는 것은 어차피 한계가 있다. 자기 몸을 벗어날 수는 없지 않은가. 실제 비디오 촬영을 하면 오히려 왼쪽 팔 위주로 스윙을 할 때보다 더 이상적인 스윙 궤도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부터는 오른쪽 팔을 몸에 붙여야 한다는 예전의 이론은 과감하게 버리자. 인체는 어디까지나 자연스럽게 움직여야 편안하다. 양쪽 팔을 억지로 몸에 붙이는 것은 부자연스럽고 이렇게 하다보면 스윙 아크도 커지지 않는다.


왼쪽 어깨를 크게 밀어 스윙 아크가 커졌다면 오른쪽 팔도 오히려 쭉 뻗어 스윙 아크를 최대화한다. 그리고 축적된 힘을 힘차게 임팩트로 쏟아붓자. 이것이 파워 스윙의 지름길이다.


지도= 이병용 프로 pga1387@hanmail.net
정리=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의상협찬= 휠라코리아
클럽협찬= 로얄컬렉션


[이병용의 매직스윙] 18.오른쪽 팔을 '넓고,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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