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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미스터트롯 특집…동시간대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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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미스터트롯 특집…동시간대 시청률 1위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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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라디오스타'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부 9.7%, 2부 10.0%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1.1%(23:58)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는 1, 2부 모두 3.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지난주에 이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영웅은 얼굴 흉터 수술을 고민했던 사연과 남다른 결혼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평소 표정 연습도 많이 하는 이유에 대해 "초등학교 때 넘어져 (뺨을) 크게 다치는 바람에 30바늘을 꿰맸다. 움직일 수는 있지만 자연스럽게 웃으려면 한쪽 뺨에 힘을 더 주어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은 제 흉터도 좋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아직은 그냥 놔두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결혼 전에 꼭 하고 싶은 게 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결혼 전에 연애는 최소 3년 정도 하고 싶다. 또 결혼 전에 같이 살아보고 싶다"며 "조금은 같이 살아봐야 하지 않나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음에 안 맞으면 헤어지면 된다"며 "왜냐면 저는 한 번 결혼하면 쭉 오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래서 그 전에 살아보고 정하고 싶다. 기간은 3개월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결혼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찬원은 고향 대구에서 MC로도 유명했다며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학교 축제를 진행하면서 소문이 났다. 대학생 때도 제가 다니는 학교 축제뿐만 아니라 타 대학 축제까지 사회를 봤다. 김성주 선배님을 너무 존경해 ('미스터트롯' 순위 발표식 때) 표현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임영웅의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로 무대에 올랐다. 이를 지켜보던 임영웅, 영탁, 장민호는 다 같이 율동을 따라 하는 등 흥겨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탁은 다양한 가수들의 가이드 보컬을 했던 과거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또 실용음악과 보컬 객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고 밝혔다. 그는 "가수 할 때보다 더 벌더라. 그러던 중에 '히든싱어'에 출연하고 노래를 하고픈 마음이 다시 올라왔다"고 했다.


이날 영탁은 '찐이야'를 선곡해 가창력을 선보였다.



장민호는 오랜 무명시절을 거쳐 '남자는 말합니다'로 한창 인기를 얻던 시절, 어머니를 기쁘게 하려고 어머니가 다니는 노래 교실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음악을 하면서 그렇게 환희에 찬 어머니 모습을 처음 봤다. 엄마도 기뻐하시고 저도 노래하면서 감동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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