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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배달원 산재보험료 전액부담 원칙적 찬성"

수정 2021.10.15 17:11입력 2021.10.15 17:11

15일 국회 환노위 고용부 산하기관 국감

"산재보험료 전액 부담" 질의에 '동의'

"배달원 전속성 기반…제도 개선 필요"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범준 대표가 배달원의 산재보험 비용을 사업주가 전액 부담하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한다"고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근로복지공단 등 고용노동부 소속기관 국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 대표에게 "산재보험료는 일반 근로자와 사용자가 함께 부담하는데 대표적인 플랫폼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 배달원 가운데서 전업배달원, 1년 이상 배달 계약하고 있는 분들에 대해 보험료 전액 부담할 의향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김 대표는 "저희 회사와 함께하는 배달원들을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적극 지원하는데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배달원 등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는 산재보험 특례 제도를 통해 사업주와 본인이 각각 절반 씩 산재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

노 의원은 "회사와 배달원이 보험료 반씩 부담하는데 전업 배달원에 대해 상생 차원에서 회사가 부담할 수 있겠느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김 대표는 "다른 형태의 지원도 더 고민해 보겠다"며 "산재보험이 전속성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배달원이 배민과도 계약을 하지만 다른 회사와도 계약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배민이 산재보험료를 100% 지원하면 다른 회사를 통해서 가입하는 게 막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취지에는 100% 공감한다"며 "입법이라거나 제도가 개정되면 같이 일하는 배달원의 부담 줄이고 여러 업체의 부담늘리는 것은 찬성"이라고 밝혔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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