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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F-35A 비상착륙에 "유압호스 파열 원인…비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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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지난 24일 발생한 F-35A 전투기 비상착륙 사건의 원인을 유압호스 파열로 결론 내리고 해당 기종의 비행을 재개했다.


장동하 공군 서울 공보팀장은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서 "좌측 메인 기어 전방의 유압호스 파열로 유압유가 누설돼 경고등이 켜졌기 때문으로 결론 내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압호스는 메인 기어의 도어를 열어주는 유압을 공급하는 장치다.


공군, F-35A 비상착륙에 "유압호스 파열 원인…비행 재개"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대구 공군기지(제11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F-35A가 전시되고 있다./대구=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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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팀장은 또 비상착륙 후 앞바퀴가 접힌 원인에 대해서는 "유압 계통에 문제가 생기면서 잔여 압력에 의해서 비정상적인 작동이 발생, 노즈 기어의 잠금장치가 풀린 것으로 판단됐다"면서 "현재 항공기 상태는 항공기 기수 하부 표면 일부가 손상됐고, 중요 장비의 손상은 없는 상태"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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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공군은 안전대책을 수립해 이날 오후부터 F-35A 기종의 비행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이에 앞서 공군은 비행 전 유압 계통 및 랜딩기어 계통 전반에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이 완료된 항공기부터 임무에 투입한다. 장 팀장은 "노즈 기어가 접히는 것에 대한 방지대책으로 유압 계통에 비정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 착륙 즉시 안전핀을 노즈기에 쪽에 끼워 고정하는 형태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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