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까지…'부제 - 손끝에서 피어나는 꽃'
전북 정읍시가 오는 16일까지 연지아트홀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부제 - 손끝에서 피어나는 꽃' 전시회를 연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변형만)가 주최하고 정읍시가 후원하며 서예·미술·공예·전통 등 4개 분과, 총 8개 동호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동호회별로 13~15점씩, 총 1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서예와 문인화, 민화, 수채화, 캘리그라피를 비롯해 가죽·한지공예, 전통공예 등 다채로운 생활문화 분야의 창작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현재 11개 분야 110개 단체에서 141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역 생활문화 확산과 문화예술 참여 기반 조성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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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체감하고, 지역의 문화적 분위기와 정서가 한층 풍요로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표영길 pyo74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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