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과 세종경찰청 등과 수색에 총력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해범이 도주하다 세종시 부강면 야산에서 내린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세종시가 입산 자제 등을 당부했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3시 30분께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살해범이 같은 날 택시로 이동하다 세종시 부강면 야산에서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대구경찰청과 세종경찰청, 북부경찰서, 남부경찰서 등이 공조해 드론, 수색견, 기동대 등을 동원해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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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당분간 입산 자제, 외출 자제, 인적이 드문 장소 출입 금지 등에 유의해 달라"며 "수상한 사람이나 행동을 발견하면 즉시 112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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