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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차장 확충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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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364m, 보도 154.5m 개설...공영주차장도 136면 늘려
내년 ‘태안읍 역사문화거리’ 조성 마무리
읍·면 주차장 확충도 연차적 시행

태안군, 주차장 확충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중점 추진 16일 충남 태안군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 중인 이호철 도시교통과장. / 태안=최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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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충남 태안군이 도시교통 인프라 조성과 주차공간 확충 등 교통 분야 군민 편의 제공을 위한 적극행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도시교통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공영주차장 확충 등 주민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 개선을 위해 올해 군비 13억 9천만 원을 들여 총 5개소의 도시계획시설을 정비, 도로 총 364m와 보도 154.5m를 추가 개설하며 주거밀집지역의 교통 흐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중 △소로2-73호(한주아파트 옆) 도로 개설(57m) △소로1-77호(주공사거리~왕국회관) 보도 개설(154.5m) △소로2-71호(반석에이스 6차) 도로 개설(61m) △소로2-69호(삼성빌라 3차) 도로 개설(70m) 등 4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중로1-8호(평천3아파트 구간) 도로 개설(176m) 사업은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주차장 확충은 군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삭선5리(해송아파트 주변, 32면) △남문5리(진흥아파트 주변, 27면) △동문5리(그린내빌 주변, 37면) △남문1리(태안여고 주변, 40면) 등 총 4개소 136면의 주차공간을 확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근 주민 및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성과 더불어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도로 개설 및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태안읍 역사문화거리(중로3-37호)’ 개설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67억 원을 투입해 중앙로 광장에서 경이정까지 총연장 204m의 역사문화경관길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지중화 사업을 통한 도시미관 개선도 함께 기대된다.


주차장 조성의 경우 올해 관내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위한 용역에 돌입해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읍·면 구역별 주차장 수요에 따른 수급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연차적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원북면 면소재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20면)과 내년 착공 예정인 이원면 면소재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100면)도 차질 없이 진행해 북부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편의 증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군은 현재 충청남도 시·군 평균의 43% 수준인 공영주차장 요금을 현실화해 운영 건전성을 확보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에 철저를 기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힘써 편리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에 힘쓰겠다는 각오다.



이호철 도시교통과장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불법 주·정차 관련 자발적인 신고를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등 군민과 함께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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