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로컬대학 부산지역 4개大 연합모델 2건 ‘예비선정’

시계아이콘01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부산 동아대-동서대, 동명대-신라대 연합

"전국 최초 수익 창출형 통합 산학협력단"

"비교우위분야 특성화, 유휴부지 무상제공"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 2기 심사에서 동아대-동서대 연합, 동명대-신라대 연합 등 4개 대학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되면 5년간 1000억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국립부경대-국립한국해양대는 예비지정 평가에서 탈락했고 지난해 1기 심사에서 예비지정 대학에 들었지만 본지정 평가에서 탈락했던 인제대는 다시 한번 도전한다.


부산시는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16일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명단 20곳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0개 예비지정대학 중 부산에서는 △동아대-동서대 △동명대-신라대가 포함됐다. 경남에서는 △인제대(단독) △경남대(단독) △창원대-도립거창대-도립남해대-승강기대(통합)가 선정됐다. 울산-경남 초광역 연합 모델로 참가한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도 예비지정 대학에 뽑혔다.


동아대-동서대는 ‘수익창출형 통합 산학협력단 운영’과 ‘부산 개방형 연합대학 모델 제도화’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연합모델은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형 통합 산학협력단을 통해 수익을 연합대학에 재투자하고, 4대 특화분야 ▲에너지 기술(테크) ▲휴먼케어 ▲예술(아트)&디자인 ▲B-유산(헤리티지)을 중심으로 개방형 연합캠퍼스 구축과 부산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지역혁신처 신설 계획을 담고 있다.


동명대-신라대는 미래모빌리티·미래 웰라이프 분야 등 비교우위 분야 특성화와 대학부지 활용 혁신타운 조성을 제안해 합격점을 받았다.


이 연합모델은 양 대학 간 비교우위 분야를 분석해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과 웰라이프 분야로 각각 특성화하고, 유휴 대학 부지를 무상으로 지자체에 제공해 기업 및 연구소 유치 등을 통해 지산학 일체형 캠퍼스혁신타운을 조성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오는 7월 말까지 예비지정 대학 20곳으로부터 구체적인 실행 계획서를 통해 본지정 평가를 거지고 8월 하순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시는 혁신기획서 작성 단계에서부터 대학의 혁신전략이 지역발전전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산업육성계획과 청년 지원정책, 유학생 유치 전략 등을 대학과 공유하고 상호 협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예비지정대학이 본 지정될 수 있도록 실행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글로컬대학 선정이 2026년까지 계속되는 만큼 이번에 지정되지 못한 대학에 대해서도 지역발전 연계 전략과제 개발 및 컨설팅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힘줬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비수도권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2기 사업에서 △혁신성 △성과 관리 △지역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총 10개 대학을 본지정 대학으로 선정해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


AD

지난해 글로컬대학 1기 사업에서는 통합 대학 구축을 내세운 부산대-부산교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이 본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글로컬대학 부산지역 4개大 연합모델 2건 ‘예비선정’
AD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