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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부산지역 4개大 연합모델 2건 ‘예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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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아대-동서대, 동명대-신라대 연합

"전국 최초 수익 창출형 통합 산학협력단"

"비교우위분야 특성화, 유휴부지 무상제공"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 2기 심사에서 동아대-동서대 연합, 동명대-신라대 연합 등 4개 대학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되면 5년간 1000억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국립부경대-국립한국해양대는 예비지정 평가에서 탈락했고 지난해 1기 심사에서 예비지정 대학에 들었지만 본지정 평가에서 탈락했던 인제대는 다시 한번 도전한다.


부산시는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16일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명단 20곳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0개 예비지정대학 중 부산에서는 △동아대-동서대 △동명대-신라대가 포함됐다. 경남에서는 △인제대(단독) △경남대(단독) △창원대-도립거창대-도립남해대-승강기대(통합)가 선정됐다. 울산-경남 초광역 연합 모델로 참가한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도 예비지정 대학에 뽑혔다.


동아대-동서대는 ‘수익창출형 통합 산학협력단 운영’과 ‘부산 개방형 연합대학 모델 제도화’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연합모델은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형 통합 산학협력단을 통해 수익을 연합대학에 재투자하고, 4대 특화분야 ▲에너지 기술(테크) ▲휴먼케어 ▲예술(아트)&디자인 ▲B-유산(헤리티지)을 중심으로 개방형 연합캠퍼스 구축과 부산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지역혁신처 신설 계획을 담고 있다.


동명대-신라대는 미래모빌리티·미래 웰라이프 분야 등 비교우위 분야 특성화와 대학부지 활용 혁신타운 조성을 제안해 합격점을 받았다.


이 연합모델은 양 대학 간 비교우위 분야를 분석해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과 웰라이프 분야로 각각 특성화하고, 유휴 대학 부지를 무상으로 지자체에 제공해 기업 및 연구소 유치 등을 통해 지산학 일체형 캠퍼스혁신타운을 조성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오는 7월 말까지 예비지정 대학 20곳으로부터 구체적인 실행 계획서를 통해 본지정 평가를 거지고 8월 하순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시는 혁신기획서 작성 단계에서부터 대학의 혁신전략이 지역발전전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산업육성계획과 청년 지원정책, 유학생 유치 전략 등을 대학과 공유하고 상호 협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예비지정대학이 본 지정될 수 있도록 실행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글로컬대학 선정이 2026년까지 계속되는 만큼 이번에 지정되지 못한 대학에 대해서도 지역발전 연계 전략과제 개발 및 컨설팅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힘줬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비수도권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2기 사업에서 △혁신성 △성과 관리 △지역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총 10개 대학을 본지정 대학으로 선정해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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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컬대학 1기 사업에서는 통합 대학 구축을 내세운 부산대-부산교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이 본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글로컬대학 부산지역 4개大 연합모델 2건 ‘예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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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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