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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필수 솔루션 등극한 ‘챗봇’… 메이크봇 헬스케어 산업 챗봇 도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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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필수 솔루션 등극한 ‘챗봇’… 메이크봇 헬스케어 산업 챗봇 도입 인기 [이미지출처=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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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디지털 헬스 산업이 의료시장에서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국 월간지 포브스, 테크 네이티브 등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비대면 서비스로 확산돼 자리잡고 있는 AI와 챗봇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인 인공지능(AI) 챗봇은 온라인 플랫폼 등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경제 활동의 범위와 업계의 비대면 혁신을 일으킨 바 있다. 이미 국내 수백여개의 병?의원에 보급돼 자동화를 이뤘으며, 최근에는 ChatGPT (이하 챗GTP) 등의 신기술이 개발되면서 챗봇에 대한 열기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챗봇은 병원에 있어 인건비의 절감 및 경영 효율 제고, 접수율 및 내원율 향상을 통한 매출 상승 등 다양한 장점을 가져다 주고 있다. 또한, 환자에게는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의료 업계에서의 챗봇 도입은 필수 불가결해졌다.


메이크봇의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기반의 서비스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365일 24시간 환자와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다. 우수한 접근성뿐만 아니라 예약과 접수, 수납 등의 처리가 가능해 최근 재확산 중인 코로나19에도 대처가 가능하다.


병원과 의원은 챗봇 도입 시 특별한 장비 또는 별도의 시스템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운영비에 대한 부담도 적다.


병·의원을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 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열풍 속 최근 화두로 떠오른 것은 단연 ‘디지털 프론트도어’다.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비대면 진료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전달되기 위해 디지털 접점을 적절히 제시하는 것이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패를 가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5,000만 이상의 전국민이 사용 중인 카카오톡은 챗봇의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메이크봇은 카카오톡을 이용해 1차 병원부터 3차병원까지 그리고 제약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헬스케어 챗봇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사업자다. 카카오 공식 파트너인 인공지능 기반 AI 전문 기업으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주요 EMR(전자의무기록) 업체와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병·의원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실제 톡스앤필, 메이퓨어의원, 유앤아이의원, 누베베한의원, 바노바기 등 국내 주요 피부과와 성형외과, 한의원 등 많은 전문 병·의원에서 앞다퉈 메이크봇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 메이크봇의 서비스가 진료 예약뿐만 아니라 접수와 문진, 대기호출, 상담, 건강 관리, 환자 관리 등 병·의원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면서 주요 전문 병·의원뿐만 아니라 강남세브란스병원, 양지병원, 제주한국병원, 적십자병원 등 2, 3차 이상 종합병원에도 서비스 도입 열기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병·의원 외에도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GSK, 노보노디스크, 한국에자이, 안국약품 등 국내외 유수 제약사들이 마케팅 강화 및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AI 챗봇을 구축,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메이크봇이 헬스케어 분야를 전방위적으로 혁신하고 있는 것.


많은 헬스케어 산업 벤더 중 제약사는 경쟁이 치열하며 제품이 다양해 메이크봇의 챗봇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높은 편이다. 이에 제약사들은 내부 직원들을 위한 MR(영업사원)용 챗봇을 구축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자사의 제품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영업사원은 외근 현장에서도 챗봇을 통해 의사나 약사의 문의 또는 건의사항을 더욱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마케팅을 위한 약품 정보도 신속한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제약사에서는 한정된 회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 데이터 및 입력 데이터간의 검증 기술을 적용한 회원 전용 챗봇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보안 체계도 확보돼 있다.


일반 이용 고객을 위한 제약사 고객 챗봇 채널의 경우 고객 인증 및 담당 의료 인력(간호사 등) 매칭 등을 제공, 이를 통해 성장호르몬제와 호흡기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투약 주기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제약사 내부 및 영업 직원을 위한 챗봇, 의사 회원용 챗봇, 일반 고객용 챗봇으로 용도를 구분해 사용 영역을 넓혔으며, 고효율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특성에 따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메이크봇 김지웅 대표는 “메이크봇H는 각 분야의 전문 병원 및 대학·종합 병원에서 본격 도입함에 따라 매달 1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확보되고 있다”며 “도입 시 최대 50% 이상의 인건비 절감은 물론, 예약 점유율 75% 증가 그리고 예약 증가율 30% 이상으로 집계돼 결과적으로 챗봇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기대효과가 적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헬스테크 사업과 관련해 매경헬스, 제주한국병원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병·의원에 AI 기술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병·의원 챗봇은 업무 자동화를 통해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방문율을 증가시키는 등 의료 산업의 필수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챗GPT 등 신기술 적용에 따라 챗봇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으로,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가치가 충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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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이크봇은 항공·금융·유통·교육·공공 등 산업 전반에서 산업별 특화 챗봇을 구축하며 챗봇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는 챗봇 산업 리딩 기업이다. 향후 초거대 AI 등의 기술을 접목해 전방위적인 AI 혁신, 챗봇 혁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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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횡무진' 우상호 정무수석[AK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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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2년, 강원도 철원 동송읍에서 태어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원내대표에 비대위원장까지 지낸 전직 4선 의원이다. 대개 초·재선급이 역대 정무수석을 맡아 왔던 것을 돌이켜보면 이례적이다. 전직 3선 의원인 강훈식 비서실장(1973년생)보다 선수가 높고 나이도 11살 많다. 정치적인 체급이나 경험, 부드러운 성격 등을 종합해보면 우 수석은 대통령실 내에서 '큰 형님'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타협과 상

  • 25.07.0407:16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기금형 지배 구조는 단순히 공격적인 운용으로 고수익만을 추구하는 기제가 아니다. 위험 조정, 수익 관점에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수익률 제고 관점에서 논의되는 여러 정책 수단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제도적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제도 개편의 의의가 있다."(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현행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할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 25.07.0306:10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참여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가 하면, 다층 연금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기금 운용 방식이 다르기에 참여가 부적절할 수 있다는 반대 주장도 나온다. 국민연금공단은 참여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국민연금공단의 기금형 퇴직연금 참

  • 25.07.0206:10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호주와 영미권 사례가 주목받는다. 이들 국가는 사적 연금 제도가 발달한 곳으로, 우리나라처럼 퇴직연금 제도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개인주의 특성을 보이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운용 투명성과 경쟁에 따른 수익률 향상, 수탁자 책임 강화 등의 해외 사례 이점을 국내 상황에 맞게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기금 경쟁하는 호주호주는 '슈퍼애뉴에이션(

  • 25.07.0106:10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주목도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먼저 다듬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공공성을 높이고 운용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금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새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별다른

  • 25.06.3008:40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10년이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종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금형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등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동력을 잃은 탓이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만큼 기금형 도입을 더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연초 활발했던 기금형 논의…새 정부 들어 '잠잠' 지난 4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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