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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아파트 고급화 불가… 럭셔리 오피스텔 택하는 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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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억원 달하는 럭셔리 주택 거래소식 연일 들려
- ‘루시아 도산 208’ 등 VVIP 유혹하는 주거상품 눈길

부동산 시장에서 단연 핫 이슈는 강남 대어(大漁)급 아파트 분양이다. 최고 분양가를 경신하고 있고, 입지와 규모도 단연 ‘역대급’이다. 6월에도 강남에서 사람들이 오래도록 기다린 브랜드 아파트가 나와 이슈몰이를 한 바 있다. 경쟁률도 치열했으며, 청약 만점(84점)도 나왔다.


하지만 오래도록 분양을 기다려온 사람들은 내부 설계를 보고 놀랐다는 말이 곳곳에서 들린다. 분양가 규제로 기본형 건축비 범위에서 분양가를 책정해야 해 일반 아파트와 차별화가 불가능해서다. 심지어 수도권 외곽의 공공분양과 동일하다는 의견도 터져 나왔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십억원 자산을 가진 부자들은 남과 다른 호화 내부 설계, 호텔급 서비스 등을 원하는데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정부 규제로 이러한 요소 적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결국 큰 손들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한 30실 미만 주택이나 럭셔리 오피스텔로 몰리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초고가 주택 시장 호황

실제 상위 1% 눈높이에 맞춘 주택은 연일 거래 소식이 들린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는 89건으로 나타났다. 115억원에 거래된 청담동 PH129를 비롯해 한남동 한남더힐, 나인원한남,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고가 오피스텔 거래도 확 뛰고 있다. 92억2324만원에 팔린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을 선두로 청담동 피엔폴루스, 도곡동 타워팰리스 등이 30~40억원대에 거래됐다.


분양 열기도 뜨거운 상황이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청담동 ‘에테르노청담’ 대형 타입을 130억원에 분양받았다. 초고가임에도 남은 물량은 1~2가구로 알려졌다. 인근에서는 루시아 도산 208 오피스텔(전용 52~60㎡ 37실) 일부 호실이 분양 중이다. 전용 55㎡ 기준 분양가가 22억원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전용 41~43㎡ 55가구)은 15억원에 달하지만 단기간 분양을 마쳤다.


거실-식당-부엌(LDK)을 길게 배치해 약 9m에 달하며, 천정고도 2.8m로 여타 하이엔드 주택보다도 높다. 창문은 펀치드 윈도우(punched windows) 방식을 도입해 차별화에 나섰다. 실내에서 창밖을 바라볼 때 액자처럼 보이는 디자인 효과가 돋보인다. 또한 창 사이 벽이 있어 커튼월 방식보다 단열 효과도 우수하며, 프라이버시 확보에도 효과적이다.

분양 아파트 고급화 불가… 럭셔리 오피스텔 택하는 부자들 [루시아 도산 208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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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하나하나 탄성을 자아내는 섬세한 주거 품격을 자랑한다. 주방은 이탈리아 '아크리니아(Arclinea)' 제품으로 꾸몄다. 서로 마주 보면서 대화를 즐길 수 있는 널찍한 아일랜드 식탁도 럭셔리함을 더했다. 수전은 심플함이 묻어나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제시(GESSI)’의 제품을 설치했으며, 마루는 전 세계 친환경 바닥재 점유율 부동의 1위인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인 ‘타켓(Tarkett)’이다. 특히 드레스룸의 경우 ‘드레스룸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리마데시오(Rimadesio)’로 꾸며져 품격을 극대화했다.


VVIP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주거 서비스도 선보인다. 발레파킹, 하우스키핑, 런드리, 건식세차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입주민에게 안전한 주거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시큐리티 서비스도 도입할 방침이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주택 수에도 포함이 되지 않고, 규모가 100실 미만이라 전매도 가능하다. 여기에 오피스텔 자체로는 취득세가 4.6%로 고정돼 주택 여러 채를 보유하더라도 취득세 중과 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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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관계자는 “내부 곳곳에 최고급 수입산 자재와 차별화된 평면 구성,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통해 상위 1%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VVIP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는 상황이며 조만간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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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500개씩 팔리는 '천원 빵집'…"오후 3시 가면 못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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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 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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