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구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 환골탈태 '동대구역세권'.. 주변개발 기대감↑

시계아이콘01분 4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대구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 환골탈태 '동대구역세권'.. 주변개발 기대감↑ ▲동대구역세권 모습
AD


동대구역세권이 영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환골탈태 중이다.

최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대구 신세계백화점의 개장,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의 분양예정 등으로 동대구역세권 일대가 핵심지역으로 떠오른 가운데 역세권 주변개발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는 KTX, 고속,시외버스, 도시철도,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환승하는 동시에 상업,문화,여가 등 다양한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부지 3만6188㎡(연면적 27만5252㎡)에 지하 7층~지상 9층 규모로, 4개 고속버스터미널(한진,동양,중앙,금호)과 2개 시외버스터미널(동부,남부)이 들어선 가운데 이달 12일 문을 열었다. 환승센터 동쪽엔 주차,세차,정비,주유 시설이 갖춰졌다. 뿐만 아니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에 위치한 대구,경북 지역 최대규모 백화점인 ‘대구 신세계’도 오픈을 했다. 이 백화점은 지하 7층~지상 9층에 연면적 33만8천㎡, 영업면적 10만 3천㎡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생긴다. 대구 신세계는 쇼핑과 함께 레저,문화 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가장 높은 9층에는 국내 백화점 최초로 초대형 아쿠아리움(5,300㎡ 규모)이 자리 잡았다. 그 외 테마파크를 비롯해 대형영화관, 대형서점, 문화공연 시설 등이 마련됐다.

주거, 업무,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역세권 개발도 한창이다. 환승센터 맞은편에는 세계1위 호텔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가 2019년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시 동구 신천동 326-1번지에 연면적 51,967.47㎡, 지하 5층~지상 23층, 총 322실로 조성된다. 3층~11층에는 세계적인 메리어트 호텔 174실이, 12층~23층에는 최고급 레지던스 148실이 들어선다. 레지던스의 계약면적은 111㎡~356㎡로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17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는 국내 최초 글로벌 브랜드 레지던스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고급 브랜드 레지던스는 해외 수퍼리치들 사이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상류층 주거문화다. 럭셔리한 주거와 호텔 서비스가 합쳐진 상품으로 고급아파트와 같은 공간에서 명품 호텔서비스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른 동대구역세권 인근에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가 합류하면서 국내 부유층들의 주거문화에도 일대 변혁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외 인근에 신세계건설이 시공한 부띠크시티 오피스텔 1,2,3차, 총 1326실도 최근 입주를 했다.


또한, 대구 동부소방서 이전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2020년까지 혁신도시 내 이전지로 옮기게 된다. 동부서방서의 경우 동대구역네거리에 자리해 입지적 장점이 크기 때문에 부지 활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뿐만 아니라 옛 귀빈예식장 자리에는 2017년 3월이면 쾌적성과 복합성이 어우러진 신개념 도심형 아울렛인 ‘대백아울렛’이 들어선다. 높이 58m 지하 6층,지상 8층으로 연면적 7만 2600㎡(2만2000평) 규모다.


그 외에도 최근 대구시가 동대구 역세권 시대를 맞이해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2017년 말까지 동대구로에 아웃도어 오피스 개념을 접목하고 스마트 워킹이 가능한 벤처밸리 상징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대구 대표 관문인 동대구 벤처밸리 일대를 소통과 교류공간,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디자인 콘셉트 개발 용역을 완료하고 동대구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AD

특히, 지역 내에서 도시철도 3호선을 범어역, 동대구역을 거쳐 유통단지까지 연장해 환승센터의 대중교통 연계성을 높여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동대구 역세권은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관계자는 “동대구역세권의 경우 대구의 구도심이었지만 최근 복합환승센터 개장을 기준으로 빠르게 환골탈태할 것으로 보인다” 며 “교통 외에도 대구 신세계 백화점 오픈, 글로벌 브랜드인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 분양예정 등 상업, 주거, 숙박 등 다양한 개발이 함께 진행되고 있고, 환승센터 주변개발까지 완성된다며 영남권 최대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