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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사태]경기도 환자수송 '119구급차'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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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의심환자 및 확진자 치료 병원에 대해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손실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또 메르스 환자 치료병원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입원현황과 가용병실을 도민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확진환자 및 모리터링 대상자 이송을 위해 119 구급차 35대를 확보하기로 했다.

박수영 경기도 메르스 종합관리대책본부 행정지원부본부장(경기도 행정1부지사)은 9일 '경기도 메르스 치료 민관 네트워크' 출범식에 참석해 "병원이 메르스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전액 경기도 예산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메르스 치료병원 종합관리시스템을 웹상에 구축해 각 병원별 몇명이 입원하고, 가용병실은 어디에 얼마가 있는지 도민과 공유하겠다"며 "특히 119소방서 및 지역 보건소와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는 원칙적으로 보건소 앰뷸런스로 이송하게 돼 있지만 앞으로 119구급차 35대를 확보해 이를 적극 이용하겠다"며 "일반 발열환자도 35대를 제외한 나머지 119 일반 구급차를 이용해 이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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