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르포]비 오는 여의도, 세월호와 봄꽃으로 갈라지다

시계아이콘03분 3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원다라 기자, 정현진 기자]

[르포]비 오는 여의도, 세월호와 봄꽃으로 갈라지다 5일 세월호 유족들이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이틀째 도보행진을 벌였다.
AD

식목일이자 청명일인 5일 서울 여의도의 풍경은 1주기를 앞둔 세월호 사건을 두고 양쪽으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듯 했다.


한쪽에선 무심한 채 활짝 핀 봄꽃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볐고, 다른 한 쪽에선 세월호 유족들이 자식들의 1주기를 앞두고 아직 제대로 된 진상 조사도 시작되지 않은 현실을 규탄하며 아픈 다리에 파스를 붙인 채 또 다시 거리 행진을 벌였다.

#장면 1.


이날 여의도는 다소 쌀쌀하고 바람이 부는 데다 어제밤부터 비가 와서 축축한 상태였다. 이날 오후 한때 강한 빗줄기가 들이치기까지 했다.

하지만 벚꽃이 만개해 온통 하얗고 분홍색인 국회의사당 앞 벚꽃길과 여의도공원은 화려한 우산을 들고 더 화려한 봄꽃을 즐기기 위한 인파로 가득했다. 많은 시민들이 노란 개나리, 하얀 벚꽃을 배경으로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었다. 사람들의 표정은 꽃처럼 만개했고, 비오는 와중에도 다들 웃고 사진찍고 떠드느라 여념이 없었다.


특히 친구, 가족, 연인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딸 아이를 목마를 태우고 싱글벙글 가는 아버지, 팔짝팔짝 뛰며 같이 나온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재롱을 떠는 3살짜리 어린이, 고개를 젖혀 꽃을 보고 까르르 웃다가 뛰어가는 아이, 유모차를 끌고 온 젊은 부부, 손을 꼭 잡고 벚꽃길을 산책하는 노부부 등이 여의도 벚꽃길을 가득 메웠다.


[르포]비 오는 여의도, 세월호와 봄꽃으로 갈라지다 5일 봄 비가 내리는 가운데 흐드러지게 핀 여의도 국회의사당 옆 벚꽃길에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한 노점상은 "사람들의 숫자가 평소와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게다가 오늘 비가 오는 날이라 사람들이 적을 거라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와 공을 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이 곳에서 바야흐로 만개된 봄 꽃을 즐기고 있었다. 친구와 함께 꽃 구경을 온 강다영(24ㆍ여)씨는 연신 즐거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축제가 곧 시작한다고 해서 어제 갑자기 날 잡고 왔는데, 셀카를 많이 찍었고 꽃도 귀에 꽂고 그랬다"며 "날씨가 좀 더 좋았으면 했지만 그래도 활짝 핀 꽃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아이 둘과 부인을 데리고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던 직장인 강준성(42ㆍ남)씨도 "아이들에게 꽃 구경 시켜주려고 데려왔다. 비가 오지만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서 어쩔 수 없지 않나"며 "좀 더 좋은 날 데려왔으면 좋았을 듯 싶다. 그렇지만 꽃 자체로는 너무 예뻐서 애들 사진을 많이 찍고 있다"고 말했다.


두 자녀와 함께 온 60대 여성도 "주말에 꽃구경 가고 싶어서 가족들과 나왔다"며 "내가 억지로 가자고 해서 데리고 나왔는데 나도 신나고 자식들이 또 좋아하니 나도 더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 여성과 함께 온 30대 초반 딸도 "솔직히 나오고 싶어서 나온 건 아니고 엄마가 억지로 가자고 해서 나왔는데 막상 따라 나오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눈에 띠었다. 대만 관광객 리(24ㆍ여)씨는 셀카봉을 이용해 친구와 밝게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그녀는 "벚꽃이 예쁘다. 하지만 비가 와서 아쉽다. 벚꽃이 이제 초기라고 들었다. 4월 중순 쯤 되면 지금보다 더 아름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날 국회의사당 옆 벚꽃길에서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를 노린 무허가 노점상들도 판을 쳐 단속 공무원들이 물건을 강제 압수하는 바람에 소동이 벌어질 정도였다.


[르포]비 오는 여의도, 세월호와 봄꽃으로 갈라지다 5일 한 세월호 유족이 도보 행진 도중 여의도 광장에 자식의 영정을 든 채 앉아 있다.


#장면 2.


전날 자식들의 영정이 모셔진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출발한 세월호 유가족들이 이날 오후 서울대교를 건너 여의도 광장에 들어섰다. 막 피기 시작한 벚꽃아래 우산도 쓰지 않고 노란 우비를 입은 유가족들이 줄지어 걸어갔다. 안 내리다가 연일 내리는 비에 유가족들은 노란 비닐 우비 속에 영정 사진을 하나씩 품고 있었다. 단지 품속에 품고 있을 뿐 아니라 영정사진을 꼼꼼하게 비닐로 싸서 사진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한 것이다.


그들이 지나갈 때마다 파스 냄새가 났다. 자세히 보니 옷 깃 사이로 나온 손목에 파스가 보였다. 뿐만 아니라 종아리에 아대를 댄 사람, 붕대를 맨 사람 들 하며 저마다 오래 길을 걸어 온 흔적이 역력했다.


여의도광장에 들어선 유가족들은 가림막이나 천막 하나 없이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았다. 한 유가족은 "천막도 없어서 비를 그대로 맞으니, 걸으나 서 있으나 똑같다"고 중얼거렸다. 하지만 이내 아침 여덟시부터 걸어와 피곤했는지 벤치에, 벤치가 없으면 공원 아스팔트 바닥 위에 그대로 앉았다. 간혹 안에 입은 소복(흰 상복 상하의)을 다시 여미기도 했다.


조금 있다 식사시간이라는 방송이 나왔다. 밥차에 실려 온 음식들을 받기 위해 유가족과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이 줄을 섰다. 밥은 조촐했다. 멸치, 시금치, 흰 밥. 흰 플라스틱 접시에 받아서 '땅밥'을 먹었다. 어디 올려놓을 데도 없이 바닥에 놓고 식사를 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품고 온 영정사진이 비에 맞지 않게, 노란 우산을 빌려 그 아래 총총히 세워놨다. 우산 아래 대여섯명의 단원고 학생 영정사진이 모여섰다. 그도 잠시 밥을 먹고 온 유가족들은 얼른 하나씩 들고 품에 안았다. 그러면서도 연신 운동화속에서 발을 꺼내 주물렀다.


식사를 하지 못하는 유가족들도 있었다. 멍하게 앉아있던 한 유가족 엄마는 비닐 우의 안에 영정사진을 품고 우의 밖으로는 목에 건 아이의 학생증을 손에 꼭 쥐고 있었다. 식사시간이 끝나도록 그렇게 앉아있었다.


식사를 받지 못한 유가족들은 옆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와서 바닥에 주저 앉아 먹었다. 비가 내리는 통에 빗물이 컵라면 속에 들어가도 늘 있어왔던 일인듯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들 곁에는 장난스런 얼굴의 딸이, 자녀가 그리다 두고 간 팔레트 사진과 늘 가지고 다니던 핸드폰이 올려진 책상 사진이 자리를 지켰다.


이들을 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상반됐다. 관광객들인 줄 알고 비닐 우의를 팔러 돌아다니는 할머니가 있을 정도로 무심한 이들이 태반이었다. 어떤 외국인 관광객들은 "축제냐"라고 물어보며 스쳐 지나갔고, 옆에서 태연히 벚꽃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었다.


반면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시민들도 많았다. 남자친구와 벚꽃놀이 구경 온 김정은(29)씨는 "매체나 미디어 통해 알려져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오늘같이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관심 갖고 있는 것 같아서 좋긴 한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응원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함께 여의도에 놀러 왔다는 송지훈(22ㆍ남)씨도 "안타깝다. 가슴이 아프다. 행진하는 지 모르고 왔다. 함께 하고 싶다"며 차마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유족들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은 나이를 상관하지 않았다. 여의도광장 근처에서 만난 50대 여성은 "전번에 김치축제할 때도 세월호 진상규명 서명을 했는데, 짠하고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최근 정부의 보상금 지급 보도에 대해 "돈하고는 계산이 안 되는거다. 가슴 아픈 거는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녀는 "벚꽃 축제한다고 왔다가 도시락을 안 가져와서 여기 유가족들하고 우연히 밥을 먹었는데 얘기를 들어 보니까 유가족들이었다"며 "너무 떠든다는 이야기를 사실 하긴 한다. 하지만 안 당해본 사람은 그렇게 얘기할 수 있다. 막상 당해보면 돈하고 비교할 수 없다. 많이 산 사람도 아니고 이제 꽃 필 나이인데. 그건 돈 가지고 어떻게 할 게 아니다"라고 한탄했다.


한편 유족들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 도로를 행진하려다 경찰의 불허 방침으로 여의도 공원 옆 길을 통해 광화문으로 행진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