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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외국인근로자들이 자주묻는 연말정산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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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도 연말정산을 해야한다. 국세청은 8일 낯선 언어와 세법규정으로 인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연말정산에 대해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국세청은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외국인 전용 상담전화, 영문 연말정산 자동계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 거주자인 외국인이 국외에서 근로를 제공하고 국외에서 지급받는 소득이 있는 경우 동 국외근로소득을 국내근로소득과 합산하여 연말정산해야 하는지?
=해당 과세기간 종료일 10년 전부터 국내에 거주한 기간이 5년이 넘는 외국인은 1년 동안의 모든 근로소득에 대하여 합산해 연말정산 해야한다. 다만 국내거주기간이 5년 이하인 경우에는 국내로 송금된 근로소득에 대해서만 합산해 연말정산한다.

▲외국 의료기관에서 치료받고 지출한 의료비가 공제 가능한지?
=외국 의료기관은 의료법 제3조에서 규정하는 의료기관에 해당되지 않아 공제가 불가능하다.


▲연말정산간소화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지출금액이 본인이 지출한 병원비보다 적을 경우 실제 지출한 의료비에 대해 공제를 받으려면?
=연말정산간소화시스템(www.yesone.go.kr)에 근로자의 의료비 지출액이 모두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의료비지급명세서에 추가금액을 적고 병원이나 약국에서 증빙자료를 요구해 제출하면 공제가능하다.

▲국외에서 취학전 자녀를 위해 지출한 학원비 등의 공제 여부는?
=국외소재 학원 등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보육시설,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원 또는 체육시설이 아니므로 공제가 불가능하다.


▲국내에 근무하는 외국인이 국외에서 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위해 지출한 교육비는 공제가 가능한지?
=국외교육기관에 지급한 교육비는 해당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거주자가 교육비를 지급한 경우에만 공제가 가능하므로 외국인의 경우에는 공제가 불가능하다. 다만 인가를 받아 국내에 설립된 외국인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위해 지출한 교육비는 공제가 가능하다.


▲국외 자선단체에 기부한 기부금의 공제가 가능한지?
=기부금 공제를 받기 위한 단체는 법인세법시행규칙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법정 또는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된 경우에만 공제가 가능하다.


▲외국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도 공제 가능한지?
=외국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은 공제 불가능합니다.


▲단일세율(17%) 적용 시 국민건강보험료 및 고용보험료 중 사용자가 부담하는 금액도 과세표준에 포함되는지?
=단일세율을 적용하는 경우 소득세와 관련된 비과세, 공제, 감면 및 세액공제에 관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비과세 소득인 국민건강보험료 사용자부담분 등은 과세표준에 포함된다.


▲연말정산에서 누락된 소득·세액공제항목을 그후에 공제받을 수 있는지?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시 또는 5년 이내 관할 세무서에 경정청구를 통해 공제 가능하다.


▲원어민 교사의 일반적인 면세요건은?
=원어민 교사의 면세요건은 조세조약을 체결한 국가마다 다르므로 조세조약을 개별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미국 거주자인 경우 초청기관이 정부, 지방자치단체 또는 인가된 교육기관으로 강의 또는 연구목적으로 2년을 초과하지 않는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근로소득에 대해 면세가 가능하다. 호주 거주자인 경우 국내대학 또는 기타 인가된 교육기관에서 강의 또는 연구목적으로 초청되거나, 교수나 연구목적으로 방문해 2년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 면세가 가능하다. 미국과 호주 둘 다 사설어학원, 영어마을 내 영어캠프는 해당되지 않는다. 캐나다 거주자에 대해서는 조세조약상 원어민 교사에 대한 별도의 면세규정이 없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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