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다사다난했던 2014 증시, '10대 뉴스' 꼽아보니

시계아이콘01분 3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다사다난했던 2014 갑오년 , 국내증시에 영향을 끼친 주요 뉴스들에는 국제유가, 엔저, 후강퉁과 같은 해외뉴스부터 삼성그룹 지배구조개편, 배당활성화 등 국내뉴스까지 다양했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출입기자단 및 거래소 임원을 대상으로 한 '2014 증시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시장, 상장지수증권(ETN)시장 등 신시장 개설= 금 거래 양성화를 위한 금현물시장이 지난 3월 개설된 이후 지난달에는 ETN시장이 개설됐고 이달 8일에는 미국달러선물야간시장이 신설됐다. 또한 변동성지수선물과 섹터지수선물이 신규 출시됐고 주식선물·옵션시장도 리모델링되어 투자상품이 다양화됐다.


◆박스권에 갇힌 증시= 코스피지수는 올해도 1850~2100포인트 사이 장기박스권을 행보하면서 지난 2011년 8월2일 2121.27포인트 기록 이후 2100포인트를 넘지 못하는 횡보장이 지속됐다. 코스닥지수도 올해 9월에 580포인트를 돌파했지만 이후 하락해 올해도 600포인트를 넘지 못했다.

◆코스피, 코스닥시장 상장러시=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등 대기업 상장과 더불어 코스닥시장에서도 올 한해 약 70개 기업이 상장됐다. 특히 삼성에스디에스에 15조원, 제일모직의 경우에는 30조원 이상의 시중자금이 공모청약에 몰리는 등 상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배당활성화 정책=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지난 7월 부임한 이후 경기부양 및 배당관련 주주권리 강화 목적으로 기업의 배당확대를 유도하기 시작했다. 기업의 실질적 배당확대 유도를 위해 사내유보금 과세 등 배당세재 개편이 추진됐다. 또한 거래소는 新 배당지수를 10월 발표해 배당지수 ETF를 상장하는 등 배당투자 활성화를 유도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부상=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5월 와병 이후 경영권 승계 등 지배구조 관련 이슈들이 지속적으로 부각됐다. 이후 삼성에스디에스 및 제일모직 상장과 삼성종합화학, 삼성테크윈 등 계열사 매각을 추진하는 등 지배구조 개편이 착수됐다.


◆현대차 한전부지 10조 매입= 지난 9월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부지 입찰에 참여한 현대차가 감정가 3조3000억원의 3배가 넘는 약 10조5500억원에 부지를 낙찰받았다. 이후 고개매입 논란 등으로 현대그룹 상장사 16개사 전체 시가총액이 9월18일 137조 4905억원에서 전날 120조6108억원으로 약 12.28% 하락했다.


◆금리 최저치 기록= 올해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해 기존 2.25%였던 기준금리를 2.0%로 낮췄다. 이는 지난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다. 또한 저물가 장기화와 소비심리 악화, 정부와의 정책공조 확대 등의 요인으로 추가인하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다.


◆후강퉁 시행= 지난 4월 보아오 포럼에서 중국 리커창 총리가 상하이거래소와 홍콩거래소간 교차거래를 발표한 이후 후강퉁 열기가 증시를 휩쓸었다. 후강퉁은 지난달 17일 시행된 이후 국내투자자를 비롯한 해외투자자가 홍콩시장을 통해 상해 A주식을 직접 취득할 수 있게되면서 상하이증시가 급등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경우에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후강퉁을 통해 상해 A주식을 3126억원 매수했다.


◆아베노믹스 및 엔환율 약세 심화= 아베신조 총리가 지난 2012년 취임 이후 일본정부는 디플레이션과 엔고탈출에 역점을 두면서 고강도 경기부양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아베 총리 취임 이후 미국 달러화 대비 엔 환율은 30% 이상 하락했다. 또한 지난 14일 중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자민당이 최대의석인 326석을 차지함에따라 상당기간 엔저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 급락= 이라크 원유판매가격 인하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합의 불발 등으로 국제유가가 6월 이후 급락해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또한 내년에도 수급불균형과 중국 경제지표 하락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