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굿모닝증시]불확실성의 대안을 찾아서

시계아이콘01분 3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엔저공포의 재개와 대외 정책변수 등에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대안주 찾기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수출 대형주 대비 방어주로 인식된 중소형주와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배당확대 기대감이 높은 배당주에 투자자의 발길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불확실성으로 인한 공포심리가 아직 강한 증시 속에서 투자 목적에 맞는 중소형 및 배당주 투자를 통해 투자심리가 회복될 때를 기다릴 것을 조언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 대한 모멘텀이 커진 상황이다. 대형주들은 실적 부진 및 환율 등 매크로변수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흔들리고 있고 이에 따라 대형주보다 실적이 확실한 중소형주가 부각되고 있다.


중소형주에 대한 높은 관심은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힌 모습을 보이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최근 3년간 코스피 지수는 1800~2100선 사이 박스권에서 움직이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박스권 장세 속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종목장세가 이어졌고 특히 작년 상반기 박근혜 정부의 상생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소형주에 대한 모멘텀이 크게 부각된 바 있다.

외국인들 역시 중소형주와 코스닥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시가총액 보유비중은 지난 2012년 7.8%에서 지난달 말 기준 11%까지 늘어났다. 이에 비해 코스피시장의 외국인 비중은 지난해 말 이후 35% 내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외국인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하던 대형주가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형주펀드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지만 꾸준한 성과에도 현재 중소형주 펀드는 배당주펀드에 가려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약한 상태다. 이 시점을 이용해 자금이 몰린 배당주투자보다 중소형주펀드를 통한 투자를 추천한다.


중소형주펀드는 펀드별 업종 포트폴리오가 큰 차이가 나는데 같은 중소형주펀드라도 중소형주 편입비중은 20~70%로 차이가 큰 편이다. 투자자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찾을 때는 중소형주펀드 비중이 높은 펀드를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 시장 변동성 증가로 종목장세가 이어지면서 당분간은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펀드의 상대성과가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


◆배성진 현대증권 연구원= 최근 대내외적 변수로 증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주식형 펀드로는 오히려 29일째 순유입세가 이어지며 바닥권 인식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또 최근 엔저현상이 재개되면서 이달 13일 개최되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저금리 환경이 부각되면서 배당주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9월 이후 코스피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코스피 고배당지수는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배당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의미한다.


AD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힌 이후 배당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23일 이후 이달 5일까지 국내 주식형펀드로 유입된 1조9500억원 중 약 40%가 배당주 펀드로 유입됐고 연말이 다가올수록 이런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배당주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지속될 경우 수급 측면에서 해당 펀드 내 주요 편입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관련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배당주펀드 내 주요 종목 중 관심이 높은 종목들은 KT&G, SK텔레콤, GKL, 포스코, 기업은행, LG, 현대차, 삼성전자 등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