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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시]사이프러스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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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지중해의 작은 섬나라 키프로스가 갑자기 글로벌 이슈로 떠올랐다. 우리와 같은 분단국가(이념이 아닌 민족 구성때문이지만)란 점을 빼면 생소한 이 나라가 느닷없이 국내 증시를 흔들었다. 당장 이웃한 유럽 국가들의 증시가 견조하고, 유럽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미국도 건재한데 유독 우리 증시의 데미지가 컸다.


잘 나가는 글로벌 증시 속에서 홀로 디커플링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그만 악재에도 민감한 모습이다. 60일과 120일 이동평균선이 힘없이 무너지면서 가격 메리트도 높아졌지만 변동성 확대에 대한 두려움도 커졌다. 본격적인 하락까지는 걱정을 하지 않더라도 불안심리 확산에 따른 단기 위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시점이란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잔매라도 아프니 일단 몸을 사리자는 분위기다.

키프로스는 사이프러스라고도 하는데 같은 이름의 측백나무과의 교목 이름이기도 하다. 키프로스가 원산지인 사이프러스의 시어(詩語)는 죽음의 상징으로 사용되며 십자가를 만드는 나무였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주로 묘지에 심었다. 그리스 신화에는 태양신 아폴론의 사랑을 받던 미소년 키파리소스가 아끼던 사슴을 실수로 죽이고, 영원히 슬퍼하는 존재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 사이프러스로 변했다고 한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키프로스 문제 이후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고 있어 해결과정을 좀더 지켜보고 시장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 매도에는 FTSE(Financial Times Security Exchange)제도 변경, 삼성전자 신제품 발표 이후라는 시기적 특성상 전적으로 유럽 위기에 따른 매도로 판단하긴 어렵다. 그래도 확인 과정은 필요한 시점이다.

코스닥시장은 당분긴 지수변동과 종목별 조정을 감안해도 우호적 시각은 유지한다. 우선 코스닥의 체질이 변했다. 이제 투기시장이 아닌 투자시장으로 봐야 한다. 전일 외국인 매도의 대부분이 특정 외국인 창구 중심이었다는 점에서 기존에 투자했던 대다수의 외국인 시각으로 확대해 보기엔 무리다. IT와 삼성전자에 대한 시각도 여전히 우호적이다.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신제품 발표 후 조정을 받던 경험을 반복하고 있다. 뱅가드 물량 출회가 시가총액이 큰 삼성전자에 집중된다는 점도 부담이다. 이러한 현상이 조금 더 진행되더라도 장기간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키프로스 문제는 국지적 리스크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의 단기변동성에 대한 경계심은 유지할 필요가 있다. 키프로스 사태해결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글로벌 증시에서 차익실현 욕구가 일시적으로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급적으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압력까지 겹쳐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가 우려되는 가운데 전일에는 KOSPI가 120일선을 힘없이 내줌에 따라 중기 상승추세에 대한 신뢰도까지 금이 갈 수 있는 시점이다.


코스피시장이 120일선이자 중기 상승추세대 하단을 위협받고는 있지만, 1)글로벌 경기흐름과 국내 기업들의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2) 딥밸류(Deep Value)구간에 진입한 밸류에이션, 3) 종목별 등락을 통한 시장 상승구조의 강화추세 등을 감안할 때 이를 크게 벗어나기보다는 120일선 전후의 등락과정을 통해 지지력을 확보하고 재차
분위기 반전을 모색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


◆이다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키프로스 불확실성이 확대 되면서 20일 코스피는 전일 상승에 이은 60일선 회복은 고사하고 120일선 마저 하향이탈하며 마감했다. 하지만 유로존 지도자들은 몇 년간 유로존 사수를 위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서 누구보다 더 잘알고 있으며, 키프로스 구제금융안을 ‘예외적’인 케이스라고 강조하는 것도 전염효과 우려를 줄이려는 장치라는 것을 시사한다. 키프로스 사태에 상당한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러시아도 결국 협상 테이블에 나타나 해결책 도출에 가세해야한다는 점에서 최악의 시나리오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


다만 분명한 것은 상황이 좀 더 ‘정치적’으로 복잡해졌다는 점이며, 이러한 마찰 과정이 증시에 불확실성으로 반영될 수 있다. 때문에 증시가 120일선 지지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 그래도 1920선(당사 유니버스 기준 PBR 약 1배)를 하향 이탈하면 오히려 주식 편입을 해야하는 기회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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