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통사 영업정지 3라운드 돌입..마케팅 활동 거세지나

시계아이콘01분 3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KT 22일부터 마지막 영업정지 돌입..'통큰기변'으로 가입자 사수, SKT·LGU+ 가입자 쟁탈전 벌일 듯

이통사 영업정지 3라운드 돌입..마케팅 활동 거세지나
AD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오는 22일부터 KT가 20일간의 영업정지를 시작함에 따라 이동통신3사의 순차 영업정지가 막바지에 접어든다.

21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KT의 영업정지 기간 이통사들은 자사 가입자를 지키고 새로운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일 전망이다.


KT는 자사의 영업정지 기간 '통큰 기변' 등을 통해 가입자 이탈을 막을 계획이며 SK텔레콤은 KT의 영업정지 기간을 잃어버린 가입자를 되찾아올 기회로 여기고 있다. LG유플러스는 KT에 위협당했던 'LTE 2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KT는 22일부터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기기변경 시 가격 혜택을 주는 통큰 기변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가입자 사수에 나선다. 기기변경 희망자 중 기존 단말 사용 기간이 18개월 이상인 고객이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아이폰5을 구입할 때 가입 요금제에 따라 10만~27만원의 보조금을 제공한다.


또 최근 6개월 평균 국내통화료를 기준으로 우량 고객을 선별해 4만~7만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하며 여기에 기기변경시 올레인터넷과 결합하면 최대 26만4000원까지 더 할인해준다.


중고폰 매입 프로그램인 '올레 그린폰'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쓰던 단말을 반납하는 가입자에게는 보상 할인도 제공하며 LTE 620 이상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5월까지 매달 CGV 무료 영화관람권 1매와 동반 1인 할인 혜택도 준다.

이통사 영업정지 3라운드 돌입..마케팅 활동 거세지나


한편 SK텔레콤은 영업재개 후 '색다른 새출발' 프로모션이라는 이름으로 대대적으로 가입자 유치에 나선다.


이 회사는 KT의 영업중지 기간인 다음달 8일까지 신규·번호이동·기변 고객 중 매일 추첨을 통해 2만2천222명에게 데이터 2GB(기가바이트)를 선물한다. 또 백팩, 외식상품권, 영화예매권 등도 추첨해 증정하며 대리점에서는 해외여행권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기기변경자에 대해 실시하던 '착한기변' 프로그램의 대상 모델에 최신 단말기인 LG전자의 옵티머스G 프로를 추가해 모두 6기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기존 가입자에 대한 혜택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KT의 영업정지 기간을 'LTE 2위' 자리를 확고히 할 기회로 보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 3위인 LG유플러스는 이통사 중 가장 먼저 LTE 전국망을 확보하고 KT보다 먼저 LTE 서비스를 시작하며 LTE 가입자 순위에서 줄곧 2위자리를 지켜왔으나 영업정지 기간 KT의 가입자가 늘며 3위로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이후 줄곧 가입자가 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영업정지 기간에도 계속됐다"며 "고객들의 이익을 위한다는 기본 원칙 아래 품질 경쟁을 벌이며 가입자수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는 순차 영업정지 개시 이후 사그라지지 않던 보조금 출혈 경쟁이 KT의 영업정지 기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7일 순차 영업정지가 시작된 이후 지난 18일까지 SK텔레콤의 가입자가 19만8천474명 줄었고 KT는 18만7천232명, LG유플러스는 1만1천242명의 가입자가 각각 순증했다. SK텔레콤의 가입자가 크게 준 반면 KT의 가입자가 대폭 늘었고 LG유플러스는 가입자가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11만원 아이폰5', '19만원 갤럭시S' 등으로 대표되는 보조금 출혈 경쟁은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는 영업정지 중에도 이통사의 과잉 보조금 지출에 대해 여러차례 경고를 했지만 업계는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