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국내 제분과 사료사업에 진출해 있는 동아원이 처음으로 발행하는 공모 회사채의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동아원은 3년 만기로 3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실시된 동아원의 수요예측에 발행예정액의 3배가 넘는 기관 수요가 몰렸다고 11일 밝혔다.
동아원이 첫 발행하는 공모 회사채의 수요예측 결과를 살펴보면 5곳의 기관투자가들이 참가했고, 총 참여물량은 1030억원으로 3.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동아원의 회사채의 발행금리는 희망금리 밴드 이하인 4.79%로 결정됐다.
동아원은 과점체제의 높은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제분사업과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사료사업을 영위하며 시장의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영업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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