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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브랜드대상]아파트 가치를 올리는 명품 브랜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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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종합대상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2012브랜드대상]아파트 가치를 올리는 명품 브랜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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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또 아파트 하면 삼성물산 '래미안'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국리서치와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2.8%가 '아파트 브랜드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답했다. 남자보다는 여자가, 연령층으로 볼 때는 40대가,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ㆍ경기 지역 거주자가 브랜드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답변했다. 특히 서울 거주자의 소득수준 상위 2%는 브랜드 영향력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가격이었다. 31.2%가 가격을 먼저 판단기준으로 삼는다고 밝혀 시장 침체기에 가격요소가 첨예하다는 점을 상기시켜 줬다. 다음으로 교통(26.0%), 자연환경(20.6%), 브랜드(11.4%), 교육환경(10.8%)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조사에선 자연환경이 교통을 앞서고 교육환경이 브랜드를 앞섰다. 침체기 아파트 선택의 기준으로 브랜드가 더 부각됐음을 입증해 준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거형태는 아파트ㆍ주상복합이 67.8%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연립ㆍ다세대(16.8%) ▲단독주택(13.2%) ▲전원주택(1.2%) ▲오피스텔ㆍ원룸(1.0%)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 브랜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휴먼시아(8.0%)가 가장 많았다. 옛 주공아파트(4.1%)까지 포함하면 10명중 1명 꼴로 LH 아파트에 살고 있는 셈이다.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3.8%), 대우건설 푸르지오(3.5%)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이들 응답자의 54.3%는 거주 아파트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 이유의 38.0%는 '편리하고 실용적인 구조'를 장점으로 꼽았다. '편리한 교통환경'(28.3%)과 '자연친화적인 단지'(21.2%)란 대답은 2ㆍ3위를 차지했다. 거주 아파트에 대한 불만족 사유는 '편의시설 열악'(33.5%)이 1위로 꼽혔다. '브랜드 파워 악화'도 21.3%나 됐다.


10개 부문별로 진행된 브랜드별 인지도 조사에서 영예의 종합 대상은 삼성물산 '래미안'이 차지했다. 래미안은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와 첨단기능, 디자인, 주거성능 등의 분야에서 1위에 꼽혔다. 래미안은 그린홈 이미지, 고품격 등의 분야에서도 상위권에 들었다.


부문별로는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그린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고품격과 견고함, 인지도 상승 등의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실용적인 아파트 부문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공공성 부문에선 LH 아파트가 각각 최고로 평가받았다.


GS건설 '자이'는 디자인, 고품격, 견고함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은 고품격 이미지 부문에서 수위에 올랐고, 특히 브랜드와 이미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아파트에 꼽혔다.


포스코건설의 '더샵'은 품질부문에, 한진중공업 '해모로'는 친환경부문, SK건설 '뷰'는 디자인 부문, 금호산업 '어울림'은 그린 부문에, 두산건설 '위브'와 동부건설 '센트레빌'은 선호도 부문각각 선정됐다.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와 한화건설 '꿈에그린', 호반건설 '베르디움'은 파워브랜드 부문에 각각 꼽혔다. 쌍용건설 '예가'와 태영건설 '데시앙'은 첨단 부문에서 인지도가 높았다. 부영 '사랑으로'는 실용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 처음 조사한 소형주택 브랜드에선 대우건설의 오피스텔 전문 브랜드인'푸르지오시티'가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2년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는 엄정한 기초 조사를 거쳐 올라온 후보 브랜드 47개를 대상으로 리서치가 이뤄졌다. 47개 브랜드 대상 후보군은 학회, 부동산정보업계, 시행ㆍ대행업계 등의 평가를 취합해 결정했다. 이후 한국리서치에서 4월17일부터 24일까지 1주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30세~59세(제주 제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선호도, 인지도, 만족도, 브랜드 이미지 평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김창익 기자 windo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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