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내 스마트폰 게임, 중국 시장 '띵호아'

시계아이콘01분 2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中 모바일게임 시장 전년 比 51%↑..북미·일본 탈피 새 공략지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스마트폰 사용자 증가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모바일게임 업체들이 최근 중국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북미에 집중된 해외 매출을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송병준 게임빌 대표, 박지영 컴투스 대표 등도 중국 시장을 겨냥한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18일 스마트폰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중국이 국내 업체들의 새로운 전략 사업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은 온라인게임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꼽히며 국내 업체들의 수출 비중도 40%에 육박했지만, 모바일게임의 수출은 80%가 북미와 일본에 집중돼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했다. 하지만 중국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게임빌, 컴투스 등 국내 주요 모바일게임 업체들이 중국 공략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스마트폰 게임, 중국 시장 '띵호아' 송병준 대표
AD

최근 중국 문화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전년 대비 51.2% 증가한 6억1437만 달러에 달했으며 사용자 수는 46% 증가한 5100만 명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북미, 일본 시장 등에 가려 조명을 받지 못했던 중국이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도 놓칠 수 없는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각 업체 대표들의 중국 공략을 위한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송병준 게임빌 대표는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컨퍼런스(GMIC)에 참석했다. 그는 이 행사에서 중국 현지 업체들을 제치고 '최고 모바일게임 플랫폼상'을 수상하며 중국 무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게임빌은 최근 일부 게임에 대한 중국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중국 다운로드 비중이 40%를 넘어서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해외 매출도 지난해까지 북미에 집중돼 있었지만 올해 1분기에는 중국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게임, 중국 시장 '띵호아' 박지영 대표

박지영 컴투스 대표는 지난 2003년 설립한 중국 법인을 통해 중국 사업을 지휘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부터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공을 들여온 것이다. 이 지사에는 한국인 직원 4명을 비롯해 총 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박 대표는 중국을 자주 찾기 보다는 중국 법인의 이승원 총경리를 통해 중국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 현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현지화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중국 앱스토어 1, 2위에 나란히 오른 '이스케이프 더 에이프'와 '타워디펜스: 로스트어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대륙의 간체와 대만, 홍콩 등에서 사용하는 번체까지 지원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모바일게임 업계 관계자는 "서비스 승인을 획득해야하는 온라인게임에 비해 오픈마켓을 활용하는 스마트폰게임은 중국 진출이 보다 용이하고 대부분 무료로 서비스하고 추후에 아이템을 판매하는 부분유료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중국에 만연한 불법복제 문제도 피해갈 수 있다"며 "앞으로는 중국 시장이 스마트폰 게임의 해외 진출 성패를 결정하는 주요 격전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