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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 수익모델로 파생상품 시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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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관련 비즈니스 강화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자본시장통합법으로 업종 간 영업장벽이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증권사들의 사업 및 수익 포트폴리오는 주식중개를 중심으로 한 리테일·홀세일 영업에 치중돼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한금융투자가 파생상품 관련 비즈니스를 전략적으로 강화하며 독자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있어 주목된다.


그동안 신한금융투자는 주식연계증권(ELS) 및 각종 파생상품 관련 시장 개설에 선도적으로 참여해왔다. 2002년 ELS 시장 개설 이후 신한금융투자는 ELS시장 및 각종 파생상품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파생상품 시장 전체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에도 적극 나섰다. ELS 신고서 공시개선 태스크포스(TF), 파생결합증권 참조문서 표준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증권감독 관련 기관들의 시장 인프라 개선 및 업무개선, 투자자보호 관련 제도 개선 등의 활동에서 업계 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ELS 발행 업계순위에서 2009년에는 11위, 2010년 7위에 머물렀으나 2011년 3조4000억원 이상의 ELS를 발행하며 3위로 급부상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특정 부분에서의 일시적인 성장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ELS 발행채널 전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결과로 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파생상품 비즈니스의 가장 큰 강점은 파생상품 관련 영업과 운용업무를 하나의 부서 조직단위에서 함께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OTC영업부는 신한금융투자의 파생상품 비즈니스를 전담하는 부서로 ELS 뿐만 아니라, 기타 장외파생상품 관련 제반 영업 및 운용을 수행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파생상품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영업과 운용조직을 별도로 두고 있는 반면 신한금융투자는 두 가지 업무영역을 하나의 공간에서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타사 대비 차별적인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영업팀에서 수집하는 시장정보는 운용 관련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운용팀의 헤지상황은 영업팀의 발행 및 판매전략 수립에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신한금융투자는 파생상품 관련 비즈니스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해 다양하게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효과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해왔고 그 결과 지난 2009년 이후 파생상품 관련 비즈니스는 회사 수익의 안정적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향후에도 파생상품 관련 다양한 금융수요를 고객과 함께 선제적으로 창출하고 이를 반영한 신상품을 적기에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파생상품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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