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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회사채 발행 28.8조원, 전분기比 1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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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회사채 발행 28.8조원, 전분기比 1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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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3분기 회사채 발행 규모가 2분기 보다 16.8% 감소했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KSD)은 3분기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가 28조8749억원으로 2분기의 34조6970억원 보다 16.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3분기에 13조6216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2분기에 비해 21.8% 감소한 것. 상환액은 12조1223억원으로 2분기의 9조7037억원 보다 24.9% 늘어났다.

주요 회사채 별로 살펴보면 무보증사채가 10조1933억원 발행돼 가장 규모가 컸고 자산유동화채(2조1820억원), 옵션부사채(8324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349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발행 목적 별로는 운영자금(6조9250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발행(5조1243억원), 시설자금(8972억원) 등의 순이었다.


엘에이치마이홈유동화전문이 1조1000억원 어치 회사채를 발행해 1위에 올랐고 신한금융(8500억원), 하나금융(7000억원), 포스코(5000억원) 등도 3분기 중 대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했다.


한편 금융회사채는 3분기에 15조2533억원 발행, 지난 2분기보다 11.7% 줄었다. 상환액은 18조1548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0.3% 늘었다. 금융회사채는 통안채와 특수금융채권(산금채, 중금채, 농금채, 수산금융채, 수출입금융채, 주택채)을 제외한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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