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관악구 동네 뒷산공원화사업 착착 진행

시계아이콘00분 5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5개 동네뒷산공원 조성 완료...내년까지 청룡산과 상도근린공원에 공원 2곳 추가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전체면적의 약 60%가 임야와 녹지대로 돼 있는 관악구는 명실상부한 서울의 허파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대부분 녹지가 관악산으로 주택가 인근에서는 공원을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5곳의 동네뒷산공원을 조성하고 내년까지 청룡산과 상도근린공원 내에 공원 2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동네뒷산공원화 사업은 주택지 인근 산자락에 무단경작과 불법주차 등으로 훼손된 공원용지에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나무를 심어 숲을 복원,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웰빙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장기미집행공원용지 총 8만775㎡ 토지보상을 마쳐 관악산자락에 위치한 난우공원 등 동네뒷산공원 3개 소와 상도근린공원 2개 소를 조성해 온갖 훼손으로 몸살을 앓던 동네뒷산이 주민들을 위한 녹색쉼터로 탈바꿈했다.

관악구 동네 뒷산공원화사업 착착 진행 신림동 고시촌 동네에 조성된 공원
AD


우선 미성동 지역에 조성된 관악구의 첫 번째 동네뒷산공원인 난우공원은 조성 전 불법테니스장, 무단경작, 불법쓰레기매립 등으로 훼손된 곳을 정비해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새롭게 테니스장을 마련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고시학원과 고시원, 원룸 등이 밀집한 고시촌에 인접한 대학동 샘말공원과 고시공원은 여가생활공간이 부족한 고시생과 대학동 주민들을 위한 만남의 광장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샘말공원 안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고 고시공원에는 공부에 매진하는 고시생들이 탁 트인 서울 시내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망대와 휴게시설을 설치해 공부로 긴장된 몸을 풀어주는 장소를 마련했다.


현재 관악구는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별로 균형있게 분포하도록 동네뒷산공원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원조성 시 인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대한 반영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청룡산과 상도근린공원에 동네뒷산공원에 공원 2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이미지에 맞도록 훼손된 공원용지를 정비하는 동네뒷산공원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이미 조성된 공원의 관리도 철저히 해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이 많이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